와일드 리프트

[WCK 미디어데이] 오상헌 e스포츠 총괄 "WCK 정착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Talon 2022. 2. 15. 17:00

‘와일드 리프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e스포츠 세계를 펼쳐가고자 하는 라이엇 게임즈가 대회 정착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는 2022 WCK 스프링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오는 21일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광동 프릭스를 제외한 2022 WCK 스프링 참가 5개 팀의 감독 및 선수가 첫 정규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오상헌 이스포츠 총괄은 인사말을 통해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처음 ‘와일드 리프트’의 e스포츠를 프리 론칭하며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지만 전 세계의 팬 분들이 보여주신 성원에 힘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공식 론칭에 나서게 됐다.”라고 이야기한 오상헌 총괄은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성공을 위한 키 포인트로 “다른 모바일 게임들과 다른 ‘강한 경쟁 요소‘를 바탕으로 유저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점”을 꼽았다.

이어 새로운 리그의 빠른 정착을 위해 라이엇 게임즈가 ‘지역 간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한 글로벌 투자’, ‘IP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게임만의 개성을 담은 정통성’, ‘기성 e스포츠와 차별화된 독창성’ ‘누구에게나 열린 개방성’ 등을 약속했다.

이어 한국의 경우 ‘와리와리 대난투’와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 VS. LPL 인비테이셔널’, ‘2021 WCK’, 2022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등을 거치며 팬들에게 빠르게 인정을 받았다고 소개한 뒤, 한국 외에도 중국, 베트남 등에 중계되는 등 시범 기간임에도 여러 가지 면에서 고무적인 기록을 세웠다고 지난해의 성과를 평가했다.

2022 시즌의 경우 세계최고 대회인 ‘아이콘즈’를 목표로 지역 1부 리그인 WCK와 서브 대회인 WCK 챌린저스, 그리고 풀뿌리 대회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세계 대회에서 LCK에 버금가는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오상헌 총괄은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 중인 만큼 다음 주부터 시작될 WCK 스프링과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22 WCK 스프링은 오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정규 시즌은 3전 2선승제 2라운드 방식으로 치러지며 여기서 상위 4개 팀이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마지막 우승 팀을 결정한다.

참가 팀으로는 지난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팀인 T1을 비롯해 롤스터Y, 리브 샌드박스, 광동 프릭스 등 프로 4개 팀과 팀 크레센트. 팀 지피 등 오픈 예선을 통과한 2개 팀 등 총 6팀이 나서며 총 상금 1억 원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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