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연패 끊고 싶은 농심과 다시 전승 노리는 T1

Talon 2022. 2. 20. 16:00

연패의 마침표를 찍고 싶은 농심과 2라운드에서도 전승을 노리는 T1이 만난다.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5주 5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와 T1이 맞붙는다.

코로나19 이슈로 직격탄을 맞은 농심은 마지막으로 치러진 젠지전에서 정글러인 ‘드레드’ 이진혁을 탑 라이너로, ‘고스트’ 장용준을 서포터로 기용하는 노림수를 던졌으나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채 2-0으로 패배했다. T1-DRX-프레딧-광동-젠지를 상대한 1라운드 마지막 다섯 경기에서 내리 패배하며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누구보다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농심은 T1을 상대로 주전 선수가 모두 출전할 수 있을 예정이다. LCK 내 오랜 기간 활동하며 활약한 ‘고스트-에포트’ 듀오가 다시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는 가운데, 배지훈 감독이 젠지전에 이어 다시 장용준을 서포터로 기용할지 궁금해진다. 상대가 T1이기 때문에 최상의 전력으로 출전하더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배지훈 감독과 농심의 선수들이 많은 준비를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T1은 1라운드에서 상대에게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으며 라운드 스윕에 성공했다. 모든 라인의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팬들과 다른 게임단들에게 자신들이 ‘1황’임을 각인시켰다. T1의 선수들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전승으로 장식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두 번째 라운드의 첫 상대인 농심을 상대로 자신들의 야망을 알릴 계획이다.

1라운드에서 T1을 상대한 ‘피터’ 정윤수가 샌드 다운되며 농심은 ‘에포트’ 이상호 또는 장용준이 서포터로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 젠지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바이탈-고스트’ 조합을 대신해 장용준과 이상호가 1라운드 첫 경기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가운데, 두 팀의 대결은 8시에 시작될 2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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