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2.26 경기 일정 -LoL (1)-

Talon 2022. 2. 26. 01:00

오늘 있을 LoL 4대 지역 경기 소개하겠습니다.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시즌

■ kt Rolster VS Fredit BRION / Hanwha Life Esports VS T1

- 첫 경기는 kt와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입니다. 1라운드에서도 두 팀의 경기가 상당히 치열했었고 지금 상황에서도 굉장히 치열한 경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프레딧 브리온은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엄티 선수가 결정적인 장면에서 실수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상당히 걸릴 것 같습니다. 순위도 지금 최하위권으로 뒤쳐저 있기에 과감한 신인 투입을 하기에도 힘든 상황인지라, 엄티 선수의 멘탈과 집중력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반면 kt는 라스칼 선수가 풀리지 않는 경기에서 좀처럼 힘을 발휘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3연패 과정에서도 어느 정도 드러난 사실이죠. 양 팀 모두 연패 중이기 때문에 본인들의 단점을 어떻게 잘 지우냐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경기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경기입니다. 1라운드 경기를 생각해보면 T1이 정말 진땀승을 거두었다 생각합니다. 2라운드 들어서 T1이 후반 운영이나 판단에서 장점을 드러내면서 승리한 경기가 꽤 많은데요. 한화생명은 지금 코로나로 인한 공백도 있기에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상당히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더욱이 이번 경기에서 바텀이 정말 터지지만 않는다면 다행이라 생각될 정도로 두 팀의 체급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정말 압도적인 경기가 나와도 할 말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22 LPL 스프링

정규 시즌

■ Team WE VS Ultra Prime / Weibo Gaming VS Oh My God

■ Top Esports VS EDward Gaming

- 상당히 오랜만에 LPL 경기에서 다양한 순위권에 있는 팀들이 나오는 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선 첫 경기는 하위권 팀끼리의 매치입니다. 둘 중에서는 그나마 UP가 최근 경기 승리 기록도 있고 해서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WE가 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도 주요 이유이긴 하지만요. 다음 경기들은 모두 상위권과 중위권의 대결인데요. 최근 경기력을 생각해 봤을 때에도 WBG와 EDG가 압도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경기들입니다. OMG의 5할 본능, TES 나이트 선수의 캐리력은 변수가 될 수는 있겠지만 더 큰 요인들이 상대 팀들에게 많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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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EC 스프링

정규 시즌

■ MAD Lions VS Excel Esports / Team BDS VS Astralis

■ Team Vitality VS SK Gaming / Rogue VS Fnatic

■ Misfits Gaming VS G2 Esports

- 로그가 먼저 플레이오프 행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2위 프나틱을 만났습니다. 로그의 체급은 유럽 내에서는 이미 인정받은 수준이기에 전통의 강호 프나틱이 상당히 힘든 게임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럽에서도 멸망전이 펼쳐지겠습니다. 그 주인공은 BDS와 AST인데요. 워낙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팀들이라 의외의 난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MSF와 G2 역시 상위권 팀들이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 또한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캡스 선수의 폼이 얼마나 회복되었을지가 변수일 것 같습니다.


2022 LCS 스프링

정규 시즌

■ Dignitas VS Cloud9 / Team Liquid VS Golden Guardians

■ Team SoloMid VS 100 Thieves / Immortals VS Counter Logic Gaming

■ Evil Geniuses VS FlyQuest

- 모든 순위가 공동인 참 희한한 북미입니다. 공동 1위, 공동 3위, 공동 5위, 공동 7위, 공동 9위 이렇게 분포가 되어 있는 건 정말 처음보는 순위표입니다. 더더욱이 지금은 시즌 초반도 아닌데 이렇게 되었다는 건 정말 신기하네요. 우려는 있었지만 생각 외로 선전해주면서 앞서 나가는 FLY, 그리고 강한 로스터를 바탕으로 5연승에 성공한 TL이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 투톱체제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궁금하네요. 반면에 명가의 영광은 저 뒤편으로 보낸듯한 CLG와 TSM의 현재 폼은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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