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2022 로열 로더스' 3일차, 퍼스트- 8강 진출(종합)

Talon 2022. 2. 26. 18:10

‘2022 로열 로더스’ 16강전 3일차에도 참가 팀들의 치열한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퍼스트가 1위로 16강전을 통과했다.

2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V.SPACE 경기장에서 스마일게이트 RPG의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를 주제로 한 e스포츠 대회 ‘로스트아크 2022 로열 로더스(이하 2022 로열 로더스)’의 16강 C조 경기가 진행됐다.

1경기에서는 로요태 대 퍼스트의 1차전 대결이 진행됐다.

1세트 초반 견제 단계부터 퍼스트의 공격이 상대팀 전원에 들어가며 우세한 분위기를 이어가다 선취점을 획득했으며, 상대에 포인트를 내주면서도 한 걸음씩 앞서 나갔다. 반면 로요태는 공격은 꾸준히 성공시키는 것에 비해 대미지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전까지는 한 걸음이 모자랐으며, 간신히 동점과 역전을 이뤄냈으나 퍼스트의 극적 동점에 이은 종료 직전 버저비트 포인트 추가로 퍼스트가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초반 퍼스트가 로요태 진영으로 파고들며 상대 전력을 흐트러뜨리려 했으나 로요태가 이를 막아내며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이후 빠르게 포인트를 주고받는 가운데 퍼스트가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퍼스트가 상대 공격을 잘 방어해내며 1점 차이를 유지한 상황서 오히려 더 공세로 나서는 전략을 선택했으나 로요태가 상대의 체력 상황을 이용하며 막판 재역전에 성공, 승부를 2세트로 넘겼다.

3세트도 퍼스트가 상대에 달려들고 로요태는 이를 피하는 방식으로 교전을 시작했으며 난전 상황 속 퍼스트가 선취점을 가져간데 이어 빠르게 3점까지 포인트를 늘렸다. 전장에 복귀한 로요태가 3킬을 되갚아줬으나 힘이 빠진 상황서 퍼스트의 반격이 시작돼 다시 앞서 나갔으며, 로요태가 필사적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퍼스트가 2인트를 추가했다. 결국 6:3으로 3세트가 종료되며, 퍼스트가 세트 스코어 2-1로 로요태를 제압하며 승자전으로 진출했다.

1경기 POG로는 건슬링어로 스피디한 공격을 보여준 퍼스트의 ‘타쿠’ 양대현이 선정됐다.

2경기에서는 공복 대 신보넬라퍼샷의 1차전이 진행됐다.

1세트 초반 공복이 접근하면 신보넬라퍼샷이 거리를 두는 방식으로 견제하며 양 팀이 찬스를 노린 가운데 공복이 선취점을 가져갔으며 2점 차이의 리드 상황서 다소 소극적으로 접근하는 상대에 한발 먼저 달려들며 우세한 상황을 이어갔다. 신보넬라퍼샷도 상대 체력을 깎으며 찬스를 노리며 4:4 동점에 성공했으나 전장 복귀 후 다시 2포인트를 추가하며 6:4로 1세트를 마무리하고 첫 세트 포인트를 공복이 획득했다.

2세트 초반 신보넬라퍼샷이 공복의 디스트로이어를 집중 공격하며 선취점을 획득한 뒤 1킬씩을 주고받으며 앞서 나갔으나 공복도 체력이 부족한 멤버를 공략하며 동점에 성공했다. 10초를 남기고 신보넬라퍼샷이 다시 한 포인트를 앞서 나간 뒤 무리해서 들어오는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며 다시 한 포인트를 추가하며 5:3으로 2세트를 마무리하며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3세트 공복이 먼저 달려드는 상황을 흘려낸 신보넬라퍼샷이신보넬라퍼샷이 상대를 한 명씩 공략하며 체력을 빼고 광역기로 상대 모두를 공략해 2점을 먼저 획득했다. 전장에 복귀한 공복이 추격에 나섰지만 남은 1명의 체력이 부족했던 탓에 소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에 신보넬라퍼샷이 2포인트를 추가했다. 공복이 2킬을 되돌려주며 반격에 나선 뒤 3킬째까지는 성공했으나 체력이 부족한 상황서 상대팀의 반격에 포인트 차이는 다시 벌어졌으며, 불타는 본진 내에서 6인 전면전 상황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신보넬라퍼샷이 5:4로 3세트를 승리, 퍼스트가 기다리는 승자전으로 진출했다.

2경기 POG로는 홀리나이트로 활약한 신보넬라퍼샷의 ‘약속된 승리의 시간’ 홍석주가 선정됐다.

3경기는 퍼스트와 신보넬라퍼샷의 승자전으로 진행됐다.

1세트 초반 퍼스트가 신보넬라퍼샷의 진영을 파고든 뒤 한 명씩 공략하며 2점을 획득했으며, 체력이 낮은 멤버를 노린 공격에 반격하며 세 번째 포인트를 가져갔다. 신보넬라퍼샷은 1포인트 만회를 하기는 했으나 상대 공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며 2포인트를 더 내줬다. 세트 막판 신보넬라퍼샷의 공략을 잘 피하며 시간을 끄는 데 성공한 퍼스트가 5:3으로 1세트를 승리,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2세트 초반 양 팀이 중앙서 견제를 하다 우측 하단으로 전장을 이동하던 중 퍼스트의 공격이 상대에 큰 피해를 입히며 2포인트를 먼저 획득했으며 신보넬라퍼샷도 1점을 만회했으나 협공으로 퍼스트가 다시 2점을 획득해 차이를 벌렸다. 한 명이 포위에 걸리면 다른 한 명이 뒤에서 커버해주는 방식으로 위기를 넘긴 신보넬라퍼샷이 ‘욱꾸꾸’ 이선욱의 더블 킬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전으로 들어섰으나 다시 한번 상대방의 역습을 허용하며 ‘타쿠’ 양대현이 더블 킬을 성공, 7:5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퍼스트가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3경기 POG로는 데모닉을 사용해 상대의 틈을 노린 퍼스트의 ‘비티’ 오선균이 선정됐다.

4경기는 마지막 기회를 노린 로요태와 공복의 패자전 대결이 진행됐다.

1세트 초반 공복이 먼저 공세에 나서 광역기를 사용로 선취점을 기록했으나 체력이 부족했던 탓에 로요태가 빠르게 3포인트를 획득해 역전에 성공했다. 근소한 우세를 달리던 로요태가 동점을 허용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으며 연장전에서도 팽팽하던 승부는 막판 1점 차이로 마무리되어 로요태가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2세트 초반 공복이 상대 진열을 무너뜨리며 각개격파 전략을 선택, 선취점을 가져간 뒤 추가점을 획득하며 앞서 나갔다. 로요태가 포인트를 만회를 하면 다음 순간 다시 공복이 포인트를 더해 차이는 조금씩 벌어졌으며 체력이 적은 상태에도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며 점수를 더했다. 결국 7대 3으로 2세트가 마무리되며 승부는 마지막 세트로 이어졌다.

3세트 초반부터 치열한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불리한 상황이던 로요태가 선취점을 획득했으나 체력 차이로 인해 공복이 3킬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왔다. 전장에 복귀한 로요태가 추격에 나서 동점을 만들었으나 공복도 거리를 두며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로요태가 다시 한번 동점을 성공했으나 마지막 순간 공복이 다시 한 점을 앞서 나가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 공복이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승에 성공하며 최종전으로 진출했다.

인파이터로 빠른 몸놀림을 보여준 공복의 ‘인파애오’ 이상학이 선정됐다.

5경기에서는 승자전서 패배한 신보넬라퍼샷과 패자전을 승리한 공복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1세트 전장을 분리하며 화력을 집중하는 데 성공한 공복이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신보넬라퍼샷도 상대의 기술이 빠진 것을 노려 2포인트를 획득했다. 이후로도 물러나는 대신 공격을 이어간 신보넬라퍼샷이 킬을 내주면서도 상대 체력을 깎으며 다음 턴을 노렸으며, 상대가 공세에 나선 상황에서도 오히려 킬을 추가하며 6:4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첫 세트 포인트를 챙겼다.

2세트 초반 신보넬라퍼샷이 각성기를 빠르게 사용하며 상대 체력을 깎는 전술을 꺼냈으나 인파이터가 상대 공격을 흘려내며 팀의 반격 기회를 가져오며 2킬을 기록했다. 신보넬라퍼샷이 2포인트를 따라가며 추격에 나섰으나 공복이 2킬을 추가하며 앞서나간 뒤 시간을 소모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마지막 순간 5포인트째를 기록하며 동점에 성공한 신보넬라퍼샷이 다시 한 번 찬스를 노려봤으나 체력에서의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공복에 다시 한 포인트를 내주며 6:5로 경기가 종료, 승부를 3세트에 결정하게 됐다.

3세트 초반 신보넬라퍼샷이 공복 선수들을 벽으로 몰아넣으며 공세에 나섰으나 공복이 반격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어 1킬씩을 주고받으며 체력이 줄어있는 상황을 이용해 동점을 만든 신보넬라퍼샷이 역전까지 성공했다. 공복 선수들이 전장 복귀 후 화력을 한명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4포인트 째를 챙긴 신보넬라퍼샷을 공복이 벽에 몰아넣으며 동점에 성공,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연장 초반 1포인트를 획득한 공복이 리드를 지키려 했으나 신보넬라퍼샷이 동점 포인트를 획득한 뒤 모든 스킬을 퍼부으며 공세를 이어갔다. 결국 마지막 순간 역전에 성공한 신보넬라퍼샷이 8강행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3세트 POG로는 워로드로 상대 공세를 방어해낸 신보넬라퍼샷의 '쉴드러' 서주완이 선정됐다.

이로써 16강 C조에서는 퍼스트가 1위, 신보넬라퍼샷이 2위로 16강전을 통과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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