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의 연승가두를 막을 마지막 희망은 역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 뿐인가?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7주차 경기가 2일부터 진행된다. 상위 팀들은 자리 지키기를 위해, 하위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염두에 두고 높은 자리로 올라서기 위해 승수 쌓기에 바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설 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젠지 대 T1의 경기를 7주차 ‘본방 사수’ 경기로 꼽았다.
김동준 해설 위원은 “정신력과 성적으로 증명된 1강과 1황의 맞대결!”이라 칭한 뒤 연승 기록이 경신될 것인지, 아니면 끈질긴 추격이 이어질 것인지에 관심을 보였다. 이서행 해설 위원도 “현재 T1의 연승을 끊을 가장 유력한 팀은 분위기, 게임 내용이 제일 좋은 젠지인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경기 내용이 재미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맥스 앤더슨 해설 위원은 “1라운드에는 주전들의 격돌을 볼 기회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시한 뒤 “과연 T1이 완전한 전력의 젠지를 상대로도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드러냈으며, 울프 슈뢰더 해설 위원은 이번 대결을 ‘T1과 젠지의 진짜 싸움’이라 칭하며 “T1의 정규 시즌 마지막 강적인 젠지가 다시 한번 승리를 취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주 ‘본방 사수’ 경기인 젠지 대 T1의 경기는 3일 1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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