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3.11 경기 일정 -LoL-

Talon 2022. 3. 11. 04:00

오늘 있을 LoL e스포츠 경기 소개하겠습니다.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시즌

■ Kwangdong Freecs VS T1 / DWG KIA VS Nongshim RedForce

- 첫 경기는 광동 프릭스와 T1의 경기입니다. 이 경기가 가지는 의미는 광동 프릭스의 포스트시즌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끼치겠지만 굉장히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경기입니다. 바로 LCK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할 수 있느냐 아니면 타이기록으로 남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매치이죠. 현재 T1은 14연승으로 15 서머 시즌 SKT와 타이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이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죠. 관건은 과연 광동이 구멍이 보이지 않는 T1을 상대로 도대체 무엇을 준비해올 수 있는가입니다. 이번 시즌 상위권 팀에게 체급으로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였던 광동이었기에 체급으로는 LCK 내에서 따라올 팀이 없는 T1을 상대로 전략적인 수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 경기는 담원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입니다. 농심은 지옥과도 같았던 연패에서 빠져나온 지 얼마나 되었다고 다시 3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죠. 반면 담원 기아 역시 1,2위 팀인 T1과 젠지에게 전패를 당했다는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P.O 진출은 확정 지었기에 담원 기아가 그나마 여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농심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절박한 상황에 최악의 상대를 만났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입니다.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약팀 학살자 담원의 존재는 너무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2022 LPL 스프링

정규 시즌

■ TT Gaming VS JD Gaming / Rare Atom VS Ultra Prime

■ Top Esports VS Weibo Gaming

- 격리기간의 문제로 TT에 늦게 합류했던 유칼 선수와 치프틴 선수는 결국 초반 연패에 빠졌던 팀을 구원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남은 그들의 과제는 무엇일까요? 바로 서머 시즌에 대한 일말의 기대라도 갖게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 상위권에 위치한 JDG는 그들에게 여러 과제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TT는 본인들에게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해낼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RA는 현재 6승 6패로 P.O 마지노선인 9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UP는 현재 12위이죠.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리뺏기입니다. 물론 이 경기에서 UP가 이긴다 할지라도 극적인 순위 상승을 할 수는 없겠지만, 9, 10위 싸움에 불을 지필 수는 있겠죠. 문제는 UP의 캐리 라인이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느냐겠죠.

 

6연승을 달리면서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가고 있는 TES가 P.O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강적 WBG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쉬운 상황도 아니지만 최근 TES에는 내부 징계가 하나 있었죠. 선수 개인의 문제로도 볼 수 있겠지만 징계가 있었다는 것은 팀에 영향이 전혀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 분위기를 깨지 못하고 WBG 전에서 패한다면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확신은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WBG는 시즌 개막 전 우려를 샀지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위 경쟁자인 V5가 11승으로 치고 올라간 만큼 빠르게 따라가 줘야겠죠.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정규 시즌

■ DWG KIA Challengers VS T1 Challengers / kt Rolster Challengers VS Fredit BRION Challengers

■ Hanwha Life Esports Challengers VS Liiv SANDBOX Challengers

■ DRX Challengers VS Nongshim RedForce Challengers / Kwangdong Freecs Challengers VS Gen.G Challengers

- 담원 기아가 연패를 끊어내면서 P.O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제 남은 자리는 4자리인데요. 안정권으로 보이는 kt, 광동, T1을 제외하면 6위 싸움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입니다. 탈락이 확정된 한화생명을 제외하면 남은 모든 팀들이 경쟁자입니다. 서로 붙는 매치업은 없지만 매치 하나하나가 순위 경쟁에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매 경기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임해야겠습니다.

2022 LJL 스프링

정규 시즌

■ Crest Gaming Act VS AXIZ / DetonatioN FM VS SoftBank Hawks

■ Sengoku Gaming VS Burning Core / Rascal Jester VS V3 Esports

- 일본은 총 8개 팀 중 6팀이 포스트 시즌에 올라갑니다. 즉 엄청난 하위권이라 하더라도 기회는 존재하죠. 총 3라운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현재 1~5위 팀까지는 안정권이라 볼 수 있고 AXIZ, 소프트뱅크, V3 이 세 팀이 사실상 순위 경쟁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V3는 P.O 경쟁은커녕 시즌 첫승도 신고 못한 상황인지라 AXIZ와 소프트뱅크의 성적이 중요해 보입니다. 두 팀 모두 하위권이기에 매 경기 업셋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니만큼 힘든 상황이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2022 CBLOL 스플릿1
정규 시즌

■ KaBuM! e-Sports VS RED Canids

- 원래 CBLOL 경기는 없는 날이었지만 특별 편성된 경기였죠. 또 코로나 이슈와 관련된 것인가 생각할 수 있겠지만, 특별 편성의 이유는 다름 아닌 경기장이 위치한 상파울루의 폭우 때문이었습니다(...) 이 매치업은 1위와 3위 최상위권 팀끼리 만나는 빅 매치이니만큼 단 1경기가 펼쳐지지만 많은 관심이 모일만 합니다. 이 중 카붐에는 탑 파랑, 정글 위즈, 총 2명의 한국인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 만큼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