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크로코 김동범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정글러이며 현재 리브 샌드박스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20일, 위너스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9년 5월 28일, 브리온 블레이드에 입단했습니다. 2019 서머 시즌에서는 팀의 주전 정글러로 활동했습니다. 2020 시즌에서는 도일과 마이티베어가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서브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2021시즌을2021 시즌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에 입단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팀 내 주전 정글러인 온플릭이 징계를 받아 출전이 정지되었기 때문에 팀의 주전 정글러로 도약했습니다. 스프링 시즌에서는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머 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나가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2021 시즌 후 본인을 제외한 모든 팀원들이 FA로 팀을 나가면서 졸지에 팀에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1월 말 로스터가 완성되었는데, kt에서 계약 종료로 풀린 도브가 탑으로 포변을 하면서 팀에 복귀했고 미드에는 T1 출신의 기대주 클로저, 바텀은 2021 CL 섬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젠지 2군의 엔비 - 카엘 듀오가 영입되었습니다. 다만 클로저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는 해도 엄연히 기대주에 불과한 데다 kt에서 꾸준히 잘해주었다지만 갑작스러운 포지션 변경으로 인한 불안정성이 우려되는 도브, 그리고 아직 가능성조차 보여주지 않은 바텀 듀오 탓에 고통받을 수도 있다는 사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브와 함께 팀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듯.
2022 스프링 시즌 개막전 1, 2세트에서 신 짜오를 픽해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여러 소규모 교전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2세트에서 바론 스틸을 성공하고 게임을 승리로 이끌며 POG를 받는 등 개막전 내내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분 좋은 2:0 승리를 챙겼습니다.
그 다음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전에서도 1세트에서는 초반에 팽팽히 유지하는 데 공을 세웠지만 팀의 전체적인 체급 차이로 인해 2:0으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끝내 광동전에서마저 상대 엘림에게 판정패하며 2:0 완패에 일조, 점차 사전 평가대로 향하는 모습.
허나 KT전에서 부진하고 있는 커즈를 상대로 원사이드 하게 졌었던 1세트를 제외한 2, 3세트에서 뚜렷한 정글 차이를 내고 아직 본인의 기량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아이스와 클로저의 활약에 더불어서 소중한 2:1 승리를 챙겼습니다.
크로코 본인의 폼은 신인왕을 수상한 직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고 있으나, 라이너들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패배가 계속해서 누적되고 있습니다. 크로코가 번뜩이는 초반 설계를 보여주며 주도권을 잡더라도 팀 단위로 밀리며 허무하게 패배하는 경기가 자주 나오는 데다 교전과 한타에서도 크로코의 슈퍼 플레이가 나와야 그나마 계산이 서는, 전형적인 약팀의 에이스이자 원장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약팀에서 원장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 대부분 팀의 부진 내에서도 끝까지 분전하려 애쓰다가 결국 본인의 폼마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 라이너들의 경기력이 올라옴과 동시에 팀적인 합을 맞추는 것이 매우 급한 상황입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브리온전 3세트에서 렉사이를 픽하고 갱을 다니기보단 진동감지 활용과 오브젝트에 집중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중요 한타 때마다 적절히 이니시를 걸어주며 오랜만에 매치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더불어 1, 2, 3세트 내내 엄티 상대로 강타 싸움을 압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건 덤.
하지만 젠지전에서는 상대방의 끊임 없는 운영적 공략과 압박에 장점이라 불렸던 플레이 메이킹이 잘 발휘되지 않으며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6주차 한화생명과의 리매치에선 리 신과 헤카림으로 협곡을 종횡무진 누비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1세트 땐 리 신으로 과감한 노림수를 꾸준히 던지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큰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농심 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노출하며 팀의 패배에 기여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김동범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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