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김정민 코치님입니다~!
1993년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으나 김동수, 조인성에게 밀려 주로 백업 포수로 활동하다가 2006년 9월 24일 두산전을 끝으로 서용빈과 함께 은퇴했습니다. 하지만 팀 내 포수 자원 부족으로 2008년 불혹을 앞두고 시즌 초 현역으로 다시 복귀해 비로소 2008년부터 주전 포수로 활동했으며, 복귀 후 뒤늦게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2009년에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됐습니다.
스카우트로 활동할 때 포수 김태군을 스카우트했습니다. 2009년 시즌 중 팀 순위가 2위까지 올라갔으나 그의 부상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재활을 거쳤으나 더 이상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2010년 시즌 후 다시 현역에서 물러났습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LG 트윈스의 스카우트로 활동했습니다. 현역 복귀 후 두 번째 은퇴를 선언한 뒤 배터리 코치로 승격됐습니다.
대전가양초등학교 - 한밭중학교 - 북일고등학교 - 영남대학교
2011년부터 LG의 1군 배터리 코치를 맡게 되었고, 김기태 감독 부임 이후에는 2군 배터리코치로 보직을 옮겼다가 2014 시즌 중 양상문 감독 부임 이후 코치진 교체를 통해 장광호 배터리 코치와 맞바꿔 1군 배터리 코치로 올라왔습니다.
2015년부터 LG의 주전 포수를 차지한 유강남이 시간이 갈수록 수비 쪽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평가는 좋은 편입니다.
2018년 들어 유강남이 눈뜨고 봐줄 수 없는 도루 저지 능력과 가망없는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투수들의 볼배합이 완전히 읽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구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김정민 코치의 영향도 분명히 있을 것인데, 홀로 욕을 안 먹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 시즌 후로 김정민 코치는 다시 2군 배터리 코치가 되었습니다.
2020 시즌 후 세리자와 유지가 SK 와이번스로 떠나자 2년 만에 1군 배터리코치로 복귀했습니다. 2군 배터리 코치는 조인성이 맡게 되었습니다.
2021 시즌 유강남이 수비에서 완벽하게 퇴보하고, 김재성의 성장세도 더딘 모습을 보이면서 코치로서의 능력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2022 시즌에는 조인성이 1군 배터리코치를 맡게 되었고 김정민 코치는 잔류군 총괄직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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