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 회심의 정면 공격 성공시키지 못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3주차 5경기
◆ 삼성전자 2 vs 1 EG-TL
1세트 신투혼 지동원 패(테, 7시) vs 이제동 승(저, 1시)
2세트 네오플래닛S 허영무 승(프, 7시) vs 이제동 패(저, 7시)
3세트 뉴커크재개발지그 허영무 승(프, 5시) vs 김학수 패(프, 7시)
다음은 누구?
'올마이티' 허영무(삼성전자)가 20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3주차 5경기 3세트에 나서 김학수(EG-TL)에게 승리를 거뒀다.
허영무와 김학수는 동일하게 2가스를 채취하며 1관문 인공제어소 빌드로 출발했다. 하지만 김학수가 무난하게 우주관문에서 불사조를 뽑은 반면, 허영무는 황혼의회에 이어 곧바로 암흑기사를 준비했다.
불사조 정찰로 이를 확인한 김학수는 재빨리 예언자를 생산했고, 예지 기능을 활용해 처음에 들어온 2암흑기사를 별다른 피해 없이 막아냈다. 하지만 허영무는 김학수가 방심한 사이에 재차 암흑기사를 밀어 넣었고, 본진 탐사정을 9기나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김학수는 불사조로 견제를 시도해 이전에 입은 피해를 만회했고, 이후에 벌어진 불사조 싸움에서도 우위를 잡았다. 기세를 탄 김학수는 거신이 전장에 투입되자 불사조-추적자 부대와 함께 정면 공격을 감행했지만, 허영무의 뛰어난 수비력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모선핵의 광자과충전과 점멸 추적자로 상대의 주병력을 제압한 허영무는 불사조와 암흑기사로 또 다시 탐사정 제거에 성공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수세에 몰린 김학수는 2거신이 생산되자 다시 한번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공허포격기는 물론 집정관까지 갖춘 허영무의 화력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김학수는 전진 병력이 모두 잡히자 GG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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