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KT 이영호, 상대의 빈틈 파고들며 짜릿한 승리!(5세트)

Talon 2013. 5. 21. 08:58

전태양, 보급고 올리지 못하며 화염차 난입 허락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3주차 6경기
◆ 제8게임단 3 vs 2 KT 롤스터
1세트 나로스테이션 하재상 패(프, 1시) vs 주성욱 승(프, 7시)

2세트 코랄둥둥섬 전태양 승(테, 11시) vs 주성욱 패(프, 5시)
3세트 돌개바람LE 전태양 승(테, 11시) vs 김대엽 패(프, 1시)
4세트 네오플래닛S 전태양 승(테, 1시) vs 김상준 패(프, 7시)
5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전태양 패(테, 7시) vs 이영호 승(테, 5시)

올킬? 어림없다!

최종병기 이영호(KT)가 20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3주차 6경기 5세트에서 전태양(제8게임단)의 올킬을 저지했다.

노병영 더블로 시작한 전태양은 화염기갑병 드롭을 준비했고, 이영호는 화염차 찌르기와 함께 해병 드롭을 시도했다. 이때 이영호는 전태양이 미처 입구의 보급고를 올리진 못한 사이에 모든 화염차를 본진에 난입시켰고, 다수의 건설로봇을 잡아내며 본진의 자원 채취를 완전히 마비시켰다.

또한 이영호는 동시에 자신의 진영에 들어온 상대의 화염기갑병을 빠르게 제압하며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공격의 기회를 잡은 이영호는 해병과 공성전차를 상대의 앞마당으로 진격시켰고, 계속해서 거센 압박을 이어갔다. 비록 이영호는 추가 화염기갑병 드롭에 다수의 건설 로봇을 잃었지만, 자신은 전태양의 앞마당 사령부를 파괴해 주도권을 계속 잡아갔다.

위기에 몰린 전태양은 계속해서 드롭을 시도했으나, 3사령부에서 빠르게 일꾼을 충원한 이영호는 다수의 바이킹과 공성전차로 공중은 물론 지상까지 완전히 장악했다. 결국 이영호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상대의 남은 병력까지 모두 제거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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