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R6] 코리안 오픈 3일차, 샌드박스 3연승으로 단독 1위 질주(종합)

Talon 2022. 3. 22. 16:50

지난 시즌 식스 인비테이셔널 진출 팀 중 하나였던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이 3연승으로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갔다.

21일 온라인 방식으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이하 R6)의 e스포츠 리그인 ‘R6 코리안 오픈 2022 스프링’ 3일차가 진행됐다.

1경기로 오리건에서 진행된 T1과 샌드박스의 대결은 샌드박스의 7-3 승리로 마무리됐다.

T1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첫 라운드를 빠르게 가져간 샌드박스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5라운드까지 포인트를 계속 추가하며 앞서 나갔다. T1은 전반 마지막 라운드에 제한 시간 직전 폭탄 해체 장치 설치를 성공하고 직후 샌드박스의 잔여 인원 2명을 모두 처치하며 첫 포인트를 가져갔다. 공수 전환 후 T1이 방어 진영서 7라운드도 1:1 교전을 승리하며 가져간 뒤 8라운드도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며 다시 한 포인트를 따라붙었다. 그러나 9라운드에 종료 직전 폭탄 해체 장치 설치 후 교전을 승리한 샌드박스가 매치 포인트 상태인 10라운드에도 치열한 교전 끝 상대를 정리하며 결국 7-3으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2경기로 오리건에서 진행된 뉴클리어와 스피어 게이밍(이하 스피어)의 대결은 뉴클리어가 7-5로 승리했다.

뉴클리어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뉴클리어가 첫 라운드 폭탄 해체 장치 설치 후 교전을 승리하며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스피어도 더블 킬로 상대의 힘을 빼며 만회 포인트를 빠르게 획득한 뒤 3라운드와 4라운드도 뉴클리어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며 앞서 나갔다. 뉴클리어는 5라운드를 상대 수비망을 뚫어내며 가져간 뒤 6라운드도 연막탄을 활용한 전술로 승리 3-3으로 동점을 만들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 후 첫 라운드를 상대 실수를 활용해 뉴클리어가 가져간 뒤 스피어도 폭탄 해체 장치 설치를 성공하며 8라운드를 승리했으며 9라운드와 10라운드도 한 포인트씩 나눠가졌다. 11번째 라운드에 양 팀이 더블 킬을 챙긴 상황서 방어 팀인 뉴클리어가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12라운드 역시 초반 우세를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7-5로 뉴클리어가 승리, 2승째를 기록했다.

3경기로 마천루에서 진행된 탈론과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대결은 담원 기아의 7-0으로 마무리됐다. 탈론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첫 라운드를 우세한 분위기로 이끌며 선취점을 획득한 담원이 2라운드를 완벽한 라운드로 잡아낸 뒤 3라운드와 4라운드는 상대가 우세했던 상황을 뒤집으며 포인트를 추가했다. 기세를 올린 담원은 5라운드를 손쉽게 가져간 뒤 6라운드까지 전략적으로 우위를 보이며 제압, 6-0으로 앞선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그리고 7라운드에서 상대 방어 전략을 완벽히 제압,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4경기로 빌라에서 진행된 스타라이즈와 바이퍼의 대결은 스타 라이즈의 7-5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타라이즈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치열한 눈치싸움 끝 바이퍼가 선취점을 가져갔으며 2라운드는 스타라이즈가 폭탄 해체 장비를 설치한 뒤 불리했던 상황을 교전으로 뒤집으며 포인트를 따라 붙었다. 이어 포인트를 주고받으며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간 두 팀은 3-3으로 동점인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후반전에서도 양 팀은 각각 두 포인트씩을 획득하며 5-5로 평행선을 그렸으나 11라운드에 섬광탄을 활용한 플레이로 스타라이즈가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다. 이어 12라운드에 먼저 스타라이즈가 킬을 기록하며 유리한 분위기로 가져간 뒤 바이퍼도 트리플 킬로 추격해 1:1 대결로 이어졌으나 체력의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스타라이즈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7-5로 2번째 승리를 챙겼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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