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젠지와 담원 기아가 맞붙는다.
올해 젠지는 로스터를 통해 자신들이 우승할 것임을 선전 포고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룰러’ 박재혁을 제외한 전 라인의 선수들을 최정상급 선수들로 영입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도란’ 최현준과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과 ‘룰러’ 박재혁, 그리고 ‘리헨즈’ 손시우의 5인 로스터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선수들이다.

정규 리그 기간 젠지는 코로나19 이슈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로 인해 정규 리그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T1과의 제대로 된 맞대결이 성사되지 못하고 패배했다. 고동빈 감독은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고와 최고가 완전체로 맞붙는 대결이 결승전이라면 두 팀 모두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무대일 것이다.
담원 기아는 쉽지 않은 상대이다. 탑과 바텀 라인에 새로운 선수들이 영입되며 아직 합을 맞추고 있는 단계다. 하지만 최정상급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플레이오프의 변수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젠지가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T1을 꺾기 위해서는 눈앞의 상대인 담원 기아라는 강팀을 먼저 쓰러뜨려야 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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