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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1치킨 57포인트로 그랜드 파이널 1일차 1위 올라

Talon 2022. 4. 8. 12:00

한 달에 걸쳐 진행된 위클리 파이널을 통과해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한 팀들의 1일차 대결은 광동이 1위에 오르며 마무리됐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10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은 총 20경기의 누적 포인트 합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첫 날인 7일은 에란겔 맵을 무대로 5경기가 진행됐다.

 

1경기는 최초 자기장이 자르키와 세베르니, 게오르고폴, 로족 등을 포함한 북서쪽으로 형성된 가운데 사격장 남쪽 지역의 건물서 마주친 슈아이꺼뚜이(이하 SGD)와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의 교전 끝 기블리가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됐다. 안쪽으로 이동하던 중 동선이 겹친 이엠텍 스톰엑스(이하 이엠텍)와 마루 게이밍(이하 마루), 그리고 엔터 포스 36(이하 E36) 등이 엉키며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을 사이에 두고 큰 싸움이 벌어져 이엠텍과 마루가 전장을 떠났으며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도 베로니카 7을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했다.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 ATA, 오피 지지 스포츠(이하 오피 지지), 이글 아울스(이하 EOS)가 파이널 4를 형성한 가운데 한 명만이 남아 있던 EOS가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수류탄으로 다나와와 오피 지지를 모두 공격해보려던 ATA가 역으로 두 팀의 화력 집중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마지막 교전을 오피 지지가 제압하며 4킬 치킨으로 14포인트를 획득했다.

 

1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오피지지의 ‘규연’ 최규연이 선정됐다.

 

2경기는 1경기보다 자르키쪽으로 더욱 쏠린 북서쪽 자기장이 놓였으며, 차량으로 이동하던 젠지 e스포츠 병력을 노린 이엠텍의 공격이 적중하며 젠지를 가장 먼저 탈락시켰다. 다나와와 광동의 맞대결서 광동이 승리하며 다나와도 전장을 이탈했으며, SGD와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이하 GEX), ATA 등도 탈락의 아쉬움을 맛봤다. 치열한 교전 상황 속 광동과 E36, 오피 지지, 담원 기아(이하 담원) 등이 병력을 지켜내며 파이널 4에 이름을 올렸으며 담원의 마지막 인원이 광동의 뒤를 노렸다가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어 오피 지지를 공격하던 E36에 광동이 가세하며 두 팀을 모두 제거하는데 성공, 광동이 12킬 치킨의 주인이 되며 22포인트를 추가했다.

 

2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광동의 ‘래쉬케이’ 김동준이 선정됐다.

 

3경기는 소스노브카 섬을 중심으로 최초 자기장이 위치한 가운데 다수의 팀에 노려진 다나와가 광동에 의해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직후 광동도 ATA에 허를 찔리며 전원이 제거당했다. SGD는 GEX에 막히며 이번 경기도 초반 탈락했으며, 중상위권 팀들이 빠르게 지워졌다. 베로니카 7과 E36이 차례대로 전장을 떠나며 마루, 썬시스터, GEX, 오피 지지 등이 마지막까지 생존했으며, 마루가 자신들 쪽으로 다가오던 오피 지지를 발견해 탈락시킨 뒤 남은 두 팀을 모두 노려봤으나 GEX가 마루의 전략을 파악하고 반격에 성공, 12킬 치킨과 함께 22포인트를 적립했다.

 

3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GEX의 ‘세이비어’ 후웨이종이 선정됐다.

 

4경기는 스탈베르를 중심으로 카메시키, 야스나야 폴야나, 세베르니 등을 낀 북동쪽으로 자기장이 형성됐으며, 초반 피해로 인원이 줄어든 ATA가 개활지에 발이 묶이며 가장 먼저 제거됐다. 마루에 시선이 끌렸던 담원은 이엠텍에 빈틈을 내주며 탈락했으며, 많은 팀들이 엉킨 상황서 자리를 먼저 잡은 팀들이 이동하는 팀들을 타격하며 포인트를 더했으며, SGD와 도넛 USG(이하 USG) 등을 밀어낸 다나와가 광동을 화염병으로 쓰러뜨리며 킬 포인트를 쌓았다. 다나와, 이엠텍, 기블리, EOS 등이 파이널 4에 오른 상황서 풀 스쿼드였던 다나와가 역시 풀 스쿼드 상태인 이엠텍을 빠르게 제거했으며, 기블리가 EOS를 잡아내자 이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화력을 집중하며 17킬 치킨의 주인이 되며 27포인트를 획득했다.

 

4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다나와의 ‘렉스’ 김해찬이 선정됐다.

 

5경기는 밀타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에란겔 섬 남동쪽으로 최초 자기장이 위치했으며, EOS의 위치를 파악한 기블리가 집중 공략하며 첫 탈락 팀을 만들어냈다. 이어 이엠텍과 담원이 맞붙어 담원 선수들이 기절해있는 틈을 타 다나와가 차량으로 접근해 담원 병력들을 처리, 킬 포인트를 추가했으며, 이엠텍까지 정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밀타와 밀타 발전소 사이로 자기장이 축소되면서 남은 팀들의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먼저 자리를 잡고 있던 젠지는 자신들 쪽으로 다가오던 다나와를 수류탄으로 제압하고, USG도 기블리를 탈락시켰다. 광동과 젠지, USG, ATA가 파이널 4를 형성한 가운데 광동이 ATA를 제거하자 젠지도 USG를 탈락시켰으며, 풀 스쿼드를 유지하던 광동이 젠지의 마지막 인원을 처리하며 11킬 치킨을 획득, 21포인트를 추가하며 1일차를 1위로 마무리했다.

 

5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광동의 ‘이엔드’ 노태영이 선정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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