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다나와 '렉스' 김해찬 "앞으로 15경기 더 남아 역전 허용 신경 안 써"

Talon 2022. 4. 8. 12:20

그랜드 파이널 첫날 아쉽게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의 ‘렉스’ 김해찬이 첫날 경기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일정이 종료됐다. 10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은 총 20경기의 누적 포인트 합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첫 날인 7일은 에란겔 맵을 무대로 5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참가 소감으로 “시작이 좋으면 결과도 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시작이 좋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김해찬은 마지막 라운드 1위를 하고 있다가 초반에 일찍 탈락하며 역전을 허용한 것이 아쉽지 않은지에 대해 “그랜드 파이널은 4일 동안 총 20경기를 치르는데 오늘은 5경기밖에 안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빨리 탈락하며 아쉬움은 있지만 나머지 15경기를 더 해봐야 결과가 나오고 우승팀이 가려지는 만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광동 프릭스가 정답에 가까운 플레이를 많이 하며 점수를 잘 챙겨 가는 것 같아 경쟁자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 뒤 오늘 경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우리 팀이 4경기 때 창고에서 킬을 많이 챙기며 밀고 나가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답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해찬은 앞으로의 각오로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매 경기 집중하며 저희 플레이를 유지하면 잘 될 것이라 다 같이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늘 플레이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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