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기블리 '람부' 박찬혁 "우리가 활약하지 말라는 법 없어..우승도 노릴 것"

Talon 2022. 4. 10. 12:10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의 ‘람부’ 박찬혁이 그랜드 파이널 3일차의 소감과 마지막 날에 대한 각오를 이야기했다.

9일 온라인으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10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은 총 20경기의 누적 포인트 합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3일차인 9일은 에란겔과 미라마 맵을 무대로 5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참가 소감으로 “12경기까지는 분위기가 좋았으나 13경기에서 판단 미스가 발생하며 그때부터 팀 분위기가 살짝 저하됐던 것이 3일차의 문제점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 날은 이런 부분을 신경 쓰면서 1등을 뺏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한 박찬혁은 3일차에 본격적으로 순위 경쟁에 뛰어들은 것에 대해 “1일차 종료 후 점수 차이가 많아 부담이 있었지만 우리가 할 것만 잘하면서 점수를 쌓다보면 어떻게든 따라잡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2일차부터 침착하게 하면서 점수를 따라잡을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개했다.

 

이어 2위 경쟁 중인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에 대해서는 “팀워크가 잘 맞고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이 높다.”고 분석했으며 견제되는 선수로는 “변수 창출을 가장 잘하는 ‘헬렌’이 가장 견제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경쟁에 대해서도 “저희 역시 다나와와 비교해 꿀리지 않는다 생각하고 포인트 차이도 얼마 나지 않기에 저희가 할 것만 잘하면 다나와를 충분히 뛰어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박찬혁은 마지막 날의 각오에 대해 “점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1위를 바라보고 경기에 임할 것이며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일 저희가 활약하지 말라는 법이 없는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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