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광동, 2치킨 51킬 쓸어 담으며 3일차도 1위 마무리

Talon 2022. 4. 10. 12:00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가 그랜드 파이널 3일차에도 2치킨 51킬을 더하며 합계 171포인트로 1위를 이어갔다.

9일 온라인으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10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은 총 20경기의 누적 포인트 합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3일차인 9일은 에란겔과 미라마 맵을 무대로 5경기가 진행됐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11경기는 밀리터리 베이스를 중심으로 최초 자기장이 형성된 가운데 다리 쪽에 자리를 잡은 이엠텍 스톰엑스(이하 이엠텍) 병력들이 차량으로 이동하던 도넛 USG(이하 USG)의 3인을 쓰러뜨렸으며,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도 다나와를 상대로 3킬을 챙겼다. 이글 아울스(이하 EOS)가 USG의 마지막 인원을 제거하며 첫 탈락 팀이 탄생했으며, 직후 다나와 역시 젠지에 의해 제거당했다. 초반에 조용했던 광동은 썬시스터를 덮치며 공격을 시작했으며 EOS, 이엠텍, 마루 게이밍(이하 마루) 등과 파이널 4를 구성한 뒤 다시 한번 치킨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교전서 무릎을 꿇으며 EOS가 12킬 치킨의 주인이 되며 22포인트를 쌓았다.

 

11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EOS의 ‘박찬’ 박찬이 선정됐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12경기, 카메시키와 야스나야 폴야나, 리포브카, 밀타 발전소 등을 낀 동쪽으로 최초 자기장이 자리를 잡았으며 같은 건물을 목표로 했던 젠지와 베로니카 7의 대결서 먼저 도착한 젠지가 옆 건물서 던진 수류탄에 3명이 동시에 기절당하며 베로니카 7이 가장 먼저 제거됐다. 이어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가 ATA와 오피 지지 스포츠(이하 오피 지지)를 상대로 7킬을 쓸어 담았으며 이엠텍과 USG가 슈아이꺼뚜이(이하 SGD)의 병력을 2명씩 제거하며 탈락시켰다.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이하 GEX)과 다나와, 젠지, 기블리가 마지막까지 생존한 상황에서 다나와를 제거한 기블리가 GEX와 교전을 펼치며 인원 손실이 발생하자 젠지가 다가와. GEX의 마지막 인원을 정리한 뒤 기블리까지 마무리하며 12킬 치킨을 챙겨 22포인트를 추가했다.

 

12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젠지의 ‘이노닉스’ 나희주가 선정됐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13경기, 로족과 포친키, 갓카를 포함하며 서쪽으로 최초 자기장이 위치한 가운데 ATA의 실수를 베로니카 7이 놓치지 않으며 ATA가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엠텍은 성당에서 기블리를 제거하는 성과를 기록했으나 다나와의 공세에 제거됐으며, 젠지의 습격을 피하던 베로니카 7은 담원 기아(이하 담원)를 만나 전장을 떠나야 했다. 광동이 썬시스터와 함께 다나와에 2킬씩을 기록하며 탈락시켰으며, 젠지는 뒷심을 발휘하며 오피 지지를 제거하며 광동, GEX, EOS 등과 함께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중앙 지역으로 이동하던 광동이 젠지를 탈락시킨 뒤 GEX가 EOS를 쓰러뜨리고 두 팀만이 남았으며, 수가 적었던 광동이 한 명씩 GEX 병력을 쓰러뜨린 뒤 치료 타이밍을 노려 경기를 마무리, 14킬 치킨의 주인이 되며 24포인트를 적립했다.

 

13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광동의 ‘이엔드’ 노태영이 선정됐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14경기, 북서쪽 고지대를 중심으로 최초 자기장이 설정된 상황에서 다나와가 SGD를 탈락시킨 뒤 광동이 자신들을 향해 이동한 기블리를 상대로 수비전을 승리했으며, EOS는 이엠텍을 제거했다. 이어 지난 경기까지 분위기가 좋았던 젠지와 베로니카 7을 광동이 쓰러뜨렸으며 오피 지지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며 추가 타격을 노려봤으나 위에서 내려다보던 오피 지지에 의해 정리당했다. 상위권 팀들이 대거 탈락한 상황 속 엔터 포스 36(이하 E36)과 ATA, 마루, USG가 파이널 4를 형성했으며, USG과 E36을 제거한 뒤에도 풀 스쿼드를 유지했던 마루가 ATA까지 모두 정리하며 11킬 치킨을 가져가며 21포인트를 쌓았다.

 

14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마루의 ‘야차’ 김대영이 선정됐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15경기, 로스 네오네스의 남부의 언덕을 중심으로 최초 자기장이 잡혔으며, 다나와가 이엠텍의 위치를 정확히 타격하며 제거한 뒤 E36이 SGD를 탈락시켰다. GEX도 베로니카 7을 제거하고 USG를 상대로 킬을 추가하며 100포인트를 넘어섰으며 찬스를 노리던 ATA는 GEX와 기블리를 잇달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광동이 썬시스터가 위치해있던 창고를 빼앗으며 담원, ATA, EOS 등과 함께 파이널 4가 됐으며, 담원이 EOS를 처리하고 나자 ATA가 담원을 습격, 탈락시켰다. 광동과 ATA가 3:3 상태로 펼친 마지막 대결은 ATA 인원들이 탑승한 차량을 공략해 2킬을 기록한 뒤 마지막으로 접근하는 인원까지 처리하는 데 성공한 광동이 10킬 치킨의 주인이 되며 171포인트로 3일차를 마무리했다.

 

15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광동의 ‘아카드’ 임광현이 선정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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