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옥시즌 e스포츠, 2천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마무리

Talon 2022. 4. 20. 13:10

미국의 e스포츠 기업 옥시즌 e스포츠(이하 옥시즌)가 팀 확장을 위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옥시즌은 최근 2천만 달러(한화 약 247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말 크래프트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오버워치 리그 보스턴 업라이징 등 e스포츠 업무를 관장하는 보스턴 업라이징 유한회사를 인수, 흡수 합병하고 콜 오브 듀티 리그의 12번째 팀인 보스턴 브리치를 창단하는 것과 함께 진행됐다.

 

배너 벤쳐스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 유치는 크래프트 가문, 보스턴 셀틱스의 전 사장인 대니 에인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활동했던 경력이 있는 미식축구 선수 롭 브롱카우스키 형제 등 보스턴과 연관이 있는 유명 인사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콜 오브 듀티 리그의 팬으로도 알려진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 욘 람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옥시즌은 투자받은 자금을 팀의 운영과 함께 보스턴 및 뉴잉글랜드 지역의 관련 시설 확충, 교육을 통한 인재 확보 등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옥시즌의 머피 밴더벨드 회장은 “보스턴 업라이징과 보스턴 브리치를 한 가족으로 맞이하며 우리는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온, 오프라인 e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투명한 인재 파이프라인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다음 세대의 게이머를 교육하고 e스포츠에 참여시킴으로써 게임의 플레이 및 e스포츠 시청에 더 익숙해질 것이라고 믿으며, 이것이 우리가 미래를 위한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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