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격투 단체 PFL, '챔피언과의 대결' 걸린 게임 토너먼트 개최

Talon 2022. 4. 20. 12:10

격투 단체가 게임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소속 챔피언과 게임으로 대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의 격투 단체 더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The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이하 PFL)는 최근 팬들을 위한 게임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작하고 첫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PFL의 게임 커뮤니티 서비스는 전문 게임 플랫폼인 라이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며, 팬들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대회 운영을 목표로 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PFL과 라이벌이 진행하는 첫 대회인 ‘파이트 나이트’는 ‘콜 오브 듀티: 뱅가드’를 종목으로 한 1:1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파이트 나이트’ 대회는 10분 동안 20킬을 먼저 기록한 선수가 승리하는 1:1 데스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PFL 행사에 VIP 자격으로 참석할 수 있는 자격과 다양한 PFL 공식 상품 등이 주어지며, 1위에 오른 선수에게는 PFL의 2021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와의 '콜 오브 듀티' 1:1 대결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PFL의 피터 머레이 CEO는 “PFL은 라이벌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종격투기(MMA) 팬들께 e스포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PFL은 전통적인 MMA의 틀을 깨고 팬들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PFL은 월드 시리즈 오브 파이팅(WSOF)의 주인이 바뀌며 2018년부터 새롭게 시작된 격투기 단체로, 시즌별 리그 방식으로 대회가 운영되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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