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 경기 일정

오늘 있을 e스포츠 주요 경기 소개하겠습니다.

2022 GSL 시즌 1

4강

■ 조성호 (Trap) VS 장현우 (Creator) / 박령우 (Dark) VS 이병렬 (Rogue)

 

- GSL 4강의 구도가 상당히 재밌게 되었네요. 프프전과 저저전이 성사되었는데요. 테란 선수가 아쉽게 전멸하게 되었지만, 결승 동족전을 피했다는 안도감과 함께 프로토스와 저그 대표 선발전 같은 느낌이 드는 4강전이 될 거 같아 재밌게 느껴지네요.

 

대이변이라 느껴지는 장현우 선수의 돌풍이 조성호 선수에게 먹힐지도 관심입니다. 조성호 선수 역시 GSL 시즌에서 우승 기록이 없기 때문에 이번 대회 결승에 반드시 오르고자 할 것입니다. 뒤에 저저전에서도 공통적으로도 해당되는 말이지만, 동족전은 어차피 기본기 싸움이기 때문에, 정말 사소한 실수가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대결이 돌풍의 주역을 막는 구도라 하면 저저전은 그야말로 저그 최강 선수를 뽑는 대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2에서 한국 저그 중 누가 제일 잘하나라는 질문에 두 선수 중 한 명이 언급되는 일이 많은데, 이병렬 선수가 다전제에서 승리 경험이 상당히 많고, 전략적인 모습도 충분히 보일 수 있으므로, 박령우 선수가 탄탄하게 운영을 준비해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ALL 시즌4

8강 A조

■ 져지불가 VS 저라뎃 엉만튀 / 가구준나사용 VS 탈뀨네린데

 

- ALL 시즌4의 시작은 투표 1위 져지불가와 전원 아마추어 출신 저라뎃 엉만튀 팀의 대결입니다. 역대 아마추어 선수들끼리 뭉친 팀의 결과가 그리 좋지는 못했기에, 이번 저라뎃 엉만튀 팀의 경기력이 어느 정도 일지 지켜보면 좋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경기는 바텀 라인을 주목할만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ALL 내에서 정말 경력이 많이 쌓인 최기명-구거 선수와 오뀨-데스티니 선수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상체의 결과에 따라 바텀 라인전과 상관없이 터진 게임이 나올 수 있겠지만, 후반 캐리력 싸움으로 가면 이 두 봇 듀오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가 되겠네요.

2022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선발전 

본선 4일차

■ 주요 출전 선수 : 강성훈 / 곽준혁 / 윤창근 / 정성민 / 송세윤 / 김승환 / 김유민 / 박기홍

 

- 지금 주요 출전 선수 명단에 올라 있는 선수는 임의로 선정한 것이 아닌, 본선 3일차 경기에서 각 조 1위를 기록한 선수들입니다. 오늘은 16강 경기가 진행되겠습니다. 위 명단의 선수들이 한 조에 2명씩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름이 익숙한 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이 중 PSMGaming 소속의 강성훈, 송세윤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EACC의 경기력이 그대로 이어지지 않나 생각됩니다.

Aurora Cup 2022

12강

■ JayCoBird VS Time Resume / OAO VS O2 Academy / 实想电子竞技俱乐部 VS X-Gaming

 

- 어제 경기로 인해서 중국 아마추어 팀들의 실력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 말인즉슨, 오늘 출전하는 태국의 JCB와 한국의 O2A 역시 긴장해야 한다는 얘기죠. 이미 JCB는 조 2위로 올라왔고, 조별리그에서 1세트도 내주지 않은 Time Resume와 경기하기에 힘든 매치업이 예상됩니다.

APAC Playoffs 2022

Stage 1

■ TALON VS Elevate / DWG KIA VS Chief EC

 

- 승자전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신 한국의 TLN과 DK가 각각 태국의 ELV와 호주의 CHF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APAC 지역을 나누어 봤을 때 남부보다는 북부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 패배를 기록할 시 완전히 구도가 뒤집히기 때문에, 한국 팀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특히 담원 기아는 최근 코리아 오픈에서 우승하였기 때문에 오늘 CHF와의 경기가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