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상을 떠난 ‘알람’ 고 김경보가 오버워치의 선수 및 팬들과 함께하게 됐다.
오버워치 리그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개막과 함께 오버워치 리그의 신인상 명칭을 ‘알람 루키 오브 더 이어 어워드’로 명명한다고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2001년생인 김경보는 퓨전 유니버시티를 거쳐 2019년 말 필라델피아 퓨전 소속으로 오버워치 리그에 데뷔해 2021 시즌까지 활동했으며, 2020 시즌에는 뛰어난 활약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오버워치 리그는 “김경보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선수이자 팀 동료, 친구로서의 그의 인상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다. 이에 그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우리는 ‘알람 루키 오브 더 이어 어워드’를 소개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필라델피아 퓨전의 조 마쉬 전략고문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김경보와 그의 가족을 기려준 것에 대해 션 밀러 총괄 책임자 및 오버워치 리그 팀 전체에 감사드린다. 필라델피아 퓨전과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 김경보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우리는 항상 그를 그리워하며 계속 기릴 것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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