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올스타]북미 대표팀, “상대팀의 전략에 맞춰 대응할 생각이다”

더블리프트, "팀원들이 모두 형편 없어서 대답을 못 한다"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 '더블리프트'
중국 대표팀과 맞붙게 된 북미 대표팀, 그 소감은?

오는 24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해대무대에서 펼쳐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올스타 2013 을 위해 미디어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취재진들 앞에서 북미 대표팀의 정글러 '세인트비셔스'는 "모든 팀에게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함부로 평가하지 않겠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북미 대표팀과의 일문일답.

- 참가한 소감과 어느 팀이 우승할 것 같은지
▶ 더블리프트=일주일 전만 해도 중국 대표팀을 상대하게 될 줄 몰랐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서 정말 흥분된다.

- 이번에 상대하게 될 중국 대표팀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가 있다면
▶ 다이러스='미사야'가 굉장히 잘할 것 같다.
▶ 엑스페셜=중국 대표팀 모두 훌륭하지만 'Pdd'와 같은 선수들이 경계된다.
▶ 더블리프트=우리 팀원들이 모두 형편 없어서 제대로 대답을 못하는 것 같다(웃음).

- 주로 어떻게 연습을 했는지
▶ 세인트비셔스=각자 주력하고 있는 챔피언이 있지만 모두 다른 팀에서 왔기 때문에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 서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스카라=다른 선수들을 분석하면서 전략을 짰다. 상대팀의 전략에 대해 맞받아 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다.

- 어떤 팀이 가장 두려운지
▶ 세인트비셔스=모든 팀에게 이길 수 있는 자신이 있지만, 다른 팀의 장단점에 대해서 함부로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