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OL 올스타]동남아 대표팀,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 싶다”

Talon 2013. 5. 24. 09:02

동남아 대표팀, "결승에서는 중국팀이나 한국팀을 만나고 싶다"


쏟아지는 질문을 경청하고 있는 '토이즈'
"한국 대표팀이 가장 까다로워!"

오는 24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해대무대에서 펼쳐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올스타 2013 을 위해 미디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미디어 행사에서 동남아 대표팀은 "즉각적인 반응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없다"며 언어와 관련된 우려를 불식시켰고, 세계적인 미드 라이너 중 하나인 '토이즈'는 "강찬용(앰비션)이 가장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한국팀을 경계했다.

다음은 동남아 대표팀과의 일문일답

- 북미 대표팀과 중국 대표팀의 승자와 붙게 되는데 어느 팀과 대결을 펼칠 것 같은지
▶ 토이즈=임시로 구성된 팀이어서 어느 팀과 붙게 될지 잘 모르겠다.

- 올스타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것 같은지, 그리고 어느 팀이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 미스테이크=동남아 지역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가장 까다로울 것 같은 상대는 한국팀이 될 것 같다. 현재로서는 어떤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확답을 하기가 곤란하다.

- 나라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힘든 일은 없었는지
▶ 미스테이크=차위와 할렐루야가 중국어를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물론 중국인처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지만 팀 스타일에 맞춰서 잘 운영할 것이다.

- 한국팀이 까다롭다고 밝힌 이유가 있다면
▶ 토이즈=한국팀의 모든 멤버들이 강하기 때문에 위협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앰비션' 강찬용 선수가 가장 훌륭한 미드 라이너라고 생각한다.

- 만약 결승에 진출한다면 어떤 팀과 맞붙고 싶은지
▶ 미스테이크=특별히 어떤 팀과 붙고 싶은 마음은 없다. 다만 우리 팀이 최고의 수준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만약 결승에서 만난다면 한국팀이나 중국팀을 만나고 싶다.

- 팀내 오더는 누가 맡게 되는지
▶ 토이즈=아마 내가 맡게 될 것 같다. 중요한 지시는 내가 하겠지만 팀원들과 전체적으로 대화를 나눌 생각이다.

- 1:1 및 2:2 이벤트 경기에서 어떤 선수가 가장 잘할 것 같은지 또 본인들의 실력은 어느 정도의 수준이라 생각하는지
▶ 토이즈=어떤 국가에서든 우승자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들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 공격적인 정글러로 유명한데, 어떤 스타일을 보여줄 것인지
▶ 할렐루야=만약에 강력한 적을 만난다면 더 강하게 나갈 생각이다.

- 자신의 포지션에서 가장 막강한 상대를 꼽는다면
▶ 토이즈='앰비션' 강찬용 선수가 강적이라 생각한다.
▶ 할렐루야=한국 대표팀의 '인섹' 최인석과 중국 대표팀의 '트롤'이 가장 막강하다.
▶ 스탠리=유럽의 '소아즈'와 중국의 'Pdd'가 까다로울 것 같다.
▶ 미스테이크='매드라이프' 홍민기를 경계하고 있다.
▶ 차위=WE가 가장 강한 바텀 라인을 구성하고 있는 것 같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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