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김태우가 FPX를 떠나 PSG 탈론으로 이적했다.
PSG 탈론은 5일 SNS을 통해 FPX와 결별한 '고리' 김태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챌린저스 팀인 리버스 게이밍서 데뷔한 김태우는 2018년 SK텔레콤 T1(현 T1)으로 이적했지만 '페이커' 이상혁에게 막혀 LCK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0 시즌이 끝난 뒤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떠난 김태우는 데마시아컵서 주전으로 출전했지만 스프링 시즌서는 '스카웃' 이예찬을 넘지 못했다.
김태우는 지난해 스프링이 끝난 뒤 농심 레드포스에 합류해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본인도 POG 1위를 차지하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2022년 스프링을 앞두고 FPX에 입단한 김태우는 시즌 초반 주전으로 활동했지만 시즌 후반 1군으로 콜업된 '케어' 양제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김태우의 LPL 스프링 성적은 13승 16패(KDA 3.03).
서머 시즌을 앞두고 김태우를 영입한 PSG 탈론은 남은 정글러 자리에 한국인 선수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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