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주 1일차 1경기에서 광동과 한화생명이 맞붙는다.
‘페이트’ 유수혁과 ‘테디’ 박진성과 같이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스프링 시즌을 보낸 광동. 초반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베테랑 선수들은 서로 합을 맞추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적으로 여름을 더욱 기대되게 만들었다.
‘페이트’ 유수혁에 의하면 콜을 “해도 된다”에서 “하자”고 바꾸며 더욱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선수단의 뛰어난 기량과 더불어 주도적인 오더도 장착하게 된 광동이 이번 시즌 한화생명을 상대로 더 높은 성적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 등 슈퍼 플레이어들을 떠나보내고 그 자리를 신예 선수들과 ‘온플릭’ 김장겸으로 대체한 한화생명. 비록 팀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럼에도 희망은 있다. 선수들의 기량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날카로워지고 있으며 이에 박차를 가해줄 ‘댄디’ 최인규와 ‘나그네’ 김상문 등 라인별 코치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많은 슈퍼스타들이 도사리고 있는 LCK 내에서 ‘6성’을 선택한 한화생명이 가야할 길을 쉽지 않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성적으로 보답한다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더욱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 무대 위의 선수들과 무대 밖의 코치진이 광동을 상대로 더욱 발전된 한화생명을 증명하고자 한다.
스프링 시즌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발전했을 광동과 환화생명. 두 팀이 펼칠 LCK 개막전 대결은 5시에 진행될 1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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