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돌아온 '너구리'와 '프린스', 정규 리그서 첫 맞대결

Talon 2022. 6. 19. 23:50

담원 기아로 돌아온 ‘너구리’ 장하권과 리브 샌드박스로 복귀한 ‘프린스’ 이채환이 대결한다.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주 5일차 2경기에서 담원 기아와 리브 샌박이 맞붙는다.

 

공통점이 크게 없어 보이는 두 팀 사이에는 이번 시즌 새로운 공통점이 생겼다. 바로 기존의 멤버들이 팀을 떠나 휴식기를 취한 후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는 점. 그리고 복귀한 선수들과 함께 팀은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모두 2대 0 승리를 가져가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장하권과 함께 단숨에 우승 후보로 격상한 담원 기아. 16일 치러진 프레딧과의 대결에서 2대 0 승리를 거두며 자신들의 강함을 증명했다. 상체 라이너들은 너구리=캐니언-쇼메이커로 이어지는 상체 라이너들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텀 듀오 또한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프레딧과의 경기 후 진행된 기자실 인터뷰에서 장하권은 “고스트-베릴 선수의 경우 버텨주는 플레이를 보여줬다면 덕담과 켈린은 공격적이다”라고 말하며 새로워진 담원 기아의 스타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과거와 많은 것이 달라진 담원 기아는 더욱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리브 샌박은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많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바로 강팀으로 평가 받고 있는 광동을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둔 것. 특히 돌아온 ‘프린스’ 이채환은 두 번의 세트에서 단 한 차례의 데스도 기록하지 않으며 ‘테디’ 박진성보다 더 빛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프레딧과의 대결 후 진행된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크로코 김동범은 이채환에 대한 믿음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단호히 말했다. 리브 새박이 강팀 담원 기아를 상대로 스스로를 증명하고자 한다.

 

복귀한 장하권과 이채환이 서로 맞붙게 된 가운데, 두 팀이 펼칠 대결은 8시에 시작될 2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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