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NC] '로키' 박정영 "가장 아쉬웠던 '치킨'..대회 통해 이전과 다른 플레이 할 자신감 얻어"

Talon 2022. 6. 20. 16:00

‘펍지 네이션스 컵 2022’ 대회서 대한민국 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팀의 4위 입상에 힘을 보탠 ‘로키’ 박정영이 대회를 마친 소감을 이야기했다.

19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 시암의 트루 아이콘 홀에서는 크래프톤의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배틀 로얄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2)’ 4일차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4개 권역에서 총 16개 국가의 선수들이 출전해 양보 없는 싸움을 펼친 가운데 영국이 4치킨 126킬로 총합 203포인트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한민국은 치킨 없이 93킬로 153포인트를 기록해 4위에 올랐다.

 

박정영은 ‘PNC 2022’를 마무리한 소감으로 “간만의 오프라인 대회여서 재미있게 경기를 진행했으며, 서로 다른 팀에서 모인 팀원들과 함께하면서 각 선수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한 뒤 “앞으로 상대로 만나면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치킨을 가져가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놓친 치킨을 모두 챙겼다면 우승권 경쟁도 가능했기에 다시 경기를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새삼 깨달았다.”라고 답하면서도 “1등에서 4등으로 미끄러진 것이 아니고 꾸준하게 순위를 유지했기에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대회를 치르며 배운 점에 대해서는 “저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편인데, 감독님과 선수들과 함께 하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나 제가 해보지 못한 플레이도 경험할 수 있었다. 덕분에 지금과는 또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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