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 시암의 트루 아이콘 홀에서는 크래프톤의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배틀 로얄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2)’ 4일차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4개 권역에서 총 16개 국가의 선수들이 출전해 양보 없는 싸움을 펼친 가운데 영국이 4치킨 126킬로 총합 203포인트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한민국은 치킨 없이 93킬로 153포인트를 기록해 4위에 올랐다.
나희주는 PNC 2022를 마무리한 소감으로 “간만의 오프라인 대회여서 온라인 대회와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했다. 물론 결과에는 아쉬움은 남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 2019년 대회와의 차이점으로 “"3년 전에는 못했던 나라들이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낸 경우도 있었고 반대로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팀이 있었다.”라고 말한 뒤 `“경기장의 분위기 역시 지난 대회에서는 다들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치렀던 것과는 달리 경쟁의식을 본격적으로 불태웠던 팀도 있었다.”며 지난 대회와 비교해 조금은 달라진 분위기도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다른 팀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며 제가 보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의 장점을 배울 수 있었다.”고 답한 나희주는 “신명관 감독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며 제가 가진 한계를 확인할 수 있었기에 팀에 돌아가 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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