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이 긴 시간 동안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플레이어의 흥미를 볼러온 다양한 인게임 업데이트와 더불어 플레이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운영 및 마케팅에 있다.
실제로, 205주 연속 기록이 시작된 2018년 7월 30일 이후 약 4년간 LoL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이어졌다. ▲랭크 게임 내 아이언, 그랜드 마스터 티어 도입 ▲소환사의 협곡 신규 지형 생성 ▲신화급 아이템 추가 등 굵직한 패치는 물론 챔피언과 아이템 밸런스 조절 작업 등 다양한 패치가 지속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당 기간 출시된 19개의 신규 챔피언들은 LoL에 다양성을 더했다. ▲모든 챔피언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제공 등 라이엇 게임즈 프리미엄 PC방 유저들에게 주어진 혜택 역시 LoL의 PC방 점유율 유지에 큰 힘을 실어줬다.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또한 LoL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2021년 시작된 LoL 음악 기반 공연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와 올해 5월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은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2020년 열린 온라인 전시회 ‘아리따운 우리 한복展’은 한복 명장 4인 및 한국화 작가와 함께 인게임 스킨 ‘한복 아리’의 한복 실물과 ‘한복 입은 이즈리얼 인물화’ 등을 선보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수많은 스타 선수가 활약하는 한국 LoL E스포츠,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역시 LoL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홍보총괄은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고 감사하지만,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이 일상의 일부 또는 친구나 지인과 함께 나누는 놀이로서 LoL을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늘 플레이어들께 최고의 게임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 또한 게임트릭스 기준 7월 1일 시장 점유율 3%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LCK] 디펜딩 챔피언 T1과 전승 젠지의 맞대결, 필승 각오 밝힌 선수들 (0) | 2022.07.04 |
---|---|
[LCK] '빅라' 이대광의 약속 "'서머의 KT' 제대로 보여줄 것" (0) | 2022.07.04 |
[LCK] '너구리' 장하권의 욕심 "결정적 순간에 팀 승리 기여하고 싶어" (0) | 2022.07.04 |
[LCK] 공동 1위 합류한 '쇼메이커'..2022 서머 정규 리그 POG 순위(7월 3일 기준) (0) | 2022.07.04 |
[LCK][ 적절한 타이밍에 순위 상승한 DK와 KT..2022 LCK 순위(7월 3일 기준) (0) | 2022.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