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빅라' 이대광의 약속 "'서머의 KT' 제대로 보여줄 것"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의 대결서 완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 롤스터(이하 KT)의 미드 라이너 ‘빅라’ 이대광이 승리의 기쁨과 앞으로의 발전위한 목표를 이야기했다.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3주 5일차 2경기에서 KT가 한화생명에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중요한 경기를 승리해서 굉장히 좋다. 앞으로 더 잘할 일만 남은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한 이대광은 로스터 말소 상황에 대해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고, 본가에 내려가서도 계속 솔로 랭크를 돌리며 개인 연습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의 KT가 팀워크가 불안하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팀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저희 팀이 최근 교전 상황서 실수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그 상황에 대해 많이 돌려보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맞춰가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4주차의 농심 레드포스 전과 광동 프릭스 전에 대해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중위권 싸움에서 앞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이기에 다음 주 두 경기도 중요하다. 오늘 경기처럼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대광은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서머의 KT’를 팬 여러분들께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에 약속의 인사를 전했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