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스플릿 5주 1일차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T1-DK-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DRX가 승리했다.
1경기로 치러진 LSB와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의 대결은 본진 넥서스가 수차례 타격당하는 위기를 넘긴 LSB가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LSB의 하단 습격을 버텨낸 한화생명이 타이밍 좋게 원군이 합류하며 3킬을 쓸어 담고 첫 드래곤을 가져갔으며 전령을 가져간 뒤 상대의 추격을 큰 어려움 없이 벗어나 하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했다. 1데스 대신 상대가 치던 두 번째 드래곤을 스틸한 LSB는 하단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그 사이 두 번째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한 한화생명이 드래곤 2스택을 쌓고 하단 지역 1차 타워를 철거했다.
LSB가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은 한화를 중앙 지역에서 노려 신짜오를 쓰러뜨리자 한화생명이 견제 상황서 바론으로 돌아서 버프를 둘렀으며, LSB가 6번째 드래곤을 가져가자 추격과 동시에 본진 타격을 시작해 억제기와 쌍둥이 타워 하나를 파괴했다. 수비에 나선 LSB가 본진에 들어와 있던 2명을 자른 뒤 바로 바론 버프와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챙기고 본진 넥서스 파괴 직전에 막아냈으며 한화가 치던 세 번째 바론을 스틸하고 본진 타격을 다시 방어한 뒤 코르키와 사이온 만으로 한화생명 넥서스를 파괴했다.
2경기로 치러진 T1과 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의 대결은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프레딧을 몰아친 T1이 23분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봇 듀오 맞대결서 더블 킬을 빠르게 챙긴 T1이 첫 전령을 챙긴 뒤 상단 지역서도 솔로 킬을 추가했으며, 첫 드래곤을 내주는 대신 다시 하단서 2킬을 더하고 전령 둥지 앞 합류전서도 비에고의 쿼드라 킬을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왔다. 프레딧이 드래곤 둥지 앞에서 T1을 노려 첫 킬을 기록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바로 반격을 허용해 비에고와 스웨인이 더블 킬을 함께 기록하며 에이스를 띄우고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해 2차 타워까지 철거했다.
드래곤 첫 스택을 쌓고 2킬을 추가하며 상단과 하단 2차 타워를 파괴한 T1이 바론을 타격하자 프레딧이 이를 막기 위해 다가왔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데스만 더했으며 바론 버프와 드래곤 2스택을 독식한 T1이 본진으로 향했다. 하단 억제기 파괴 뒤 마지막 교전서 아펠리오스가 더블 킬을 챙긴 T1이 그대로 넥서스로 향해 경기를 끝냈다.
3경기로 치러진 kt 롤스터(이하 KT)와 DK의 대결은 초반 상대 우세를 빠른 성장으로 뒤집은 DK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시작 직후 KT의 탈리야가 중앙 지역에 개입하며 오른과 협력해 스웨인을 쓰러뜨린 뒤 상단 지역 합류전으로 나르를 쓰러뜨렸으며 DK도 첫 전령을 하단 지역에 소환하고 상단 정글서 상대 추격을 반격하며 두꺼비의 협력에 힘입어 3킬을 쓸어 담고 첫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전령 둥지 근처에서 갱플랭크를 추격하던 제드와 유미를 정글로 끌어들여 2킬을 기록한 KT가 두 번째 전령을 챙긴 뒤 하단 지역서 다시 함정 플레이로 나르를 제거했으며, 드래곤 2스택을 쌓은 DK는 갱플랭크를 제거했다.
중앙 지역 전면전서 제리의 트리플 킬을 앞세워 에이스를 띄운 뒤 바론 버프를 두른 DK가 세 번째 드래곤을 내주는 대신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억제기 2개를 파괴했으며 물러나 하단 2차 타워까지 파괴하고 다시 본진에 진입했다. 마지막 교전을 4킬을 쓸어 담은 DK는 홀로 방어에 나선 나미를 밀어내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4경기로 치러진 젠지와 농심 e스포츠(이하 농심)의 대결은 난타전 끝 젠지가 농심을 꺾었다.
농심이 첫 드래곤을 챙긴 뒤 하단 지역서 젠지를 노려봤으나 젠지가 반격으로 아펠리오스를 잡아낸 뒤 상단 정글서도 비에고를 자르고 전령을 챙겼으며 상단 지역 합류전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하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했다. 중앙 지역서 라칸을 쓰러뜨린 뒤 드래곤 첫 스택을 쌓은 젠지가 두 번째 전령도 가져가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하고 2차 타워까지 충돌시켰으며 다음 턴에 징크스가 타워를 파괴했다.
바론 둥지 뒤에서의 습격을 흘려내며 역습에 나선 젠지가 2킬을 추가한 뒤 드래곤 2스택 째를 가져가자 농심도 중앙 지역서 시작된 공격으로 상대를 밀어낸 뒤 드래곤 3스택을 쌓았으며, 바론 찬스를 노리던 젠지가 두 차례의 도전 끝 바론을 파괴한 뒤 징크스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4킬을 추가했다. 농심의 중앙 본진 앞서 시작된 합류전서 농심이 먼저 킬을 기록했으나 젠지가 3킬을 되갚아준 뒤 본진으로 진입해 억제기 2개를 철거했으며, 드래곤 3스택과 2킬로 찬스를 잡아 다시 농심 본진으로 진입, 마지막 교전까지 징크스의 트리플 킬로 압도하며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5경기로 치러진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와 DRX의 경기는 교전의 우세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한 DRX가 승리했다.
드래곤 둥지 앞 3:1 합류전서 선취점을 기록한 광동이 드래곤을 내주는 대신 전령을 가져갔으며, 상단 지역서 오른이 나르를 솔로 킬로 잡아낸 DRX는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뒤 상대편의 정글지역 습격에 징크스가 쓰러졌으나 바로 역습에 나서 2킬을 챙겼다. 전령 앞 교전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DRX가 드래곤 앞에서 징크스를 앞세워 2킬을 추가하고 드래곤 3스택까지 가져갔다.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한 DRX는 바로 바론 타격을 시작했으며, 광동 병력이 다가오자 교전으로 전환해 2킬을 챙기며 상단과 중앙 2차 타워를 파괴하고 대지 드래곤의 영혼까지 독식했다. 바론 앞 교전을 제압하고 버프를 두른 DRX가 중앙과 하단으로 동시 진입해 광동 병력을 밀어내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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