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심판진 결정 동의하지 않는 T1, "공식적으로 이의 제기하겠다"

Talon 2022. 7. 14. 13:00

T1이 LCK 심판진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으며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사실을 알렸다.

14일, T1은 공식 SNS를 통해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진행된 2022 LCK 서머 한화생명과의 경기 2세트와 3세트에 룬 버그와 강타 버그가 발생했다. 구마유시가 룬 버그를 겪은 2세트는 속행된 반면, 오너 선수가 강타 버그를 겪은 3세트는 크로노 브레이크가 진행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본 결정에 T1은 동의하지 않으며, LCK 측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오너’ 문현준이 심판 측에 공식적으로 퍼즈 요청을 한 것은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함께 전했다. T1은 “코치진이 경기 음성파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정정할 사항이 있어 공유드린다. 오너가 강타 버그에 대해 분명하고 반복적으로 언급한 것은 사실이나, 심판진에게 공식적으로 퍼즈 요청을 한 것은 아니다. 이로 인해 혼란을 야기한 점 사과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T1은 “본 사건으로 인해 T1뿐 아니라 함께 경기한 한화생명과 팬 여러분께 피해가 발생했다. T1은 동일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고 보다 효율적인 판정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LCK와 협력해 나가겠다”며 LCK 측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T1은 “해당 이의 제기는 무엇보다도 선수를 보호하고 더불어 공정한 리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팬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팬들에게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