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공격 또 공격! 최종병기 이영호, “막을 테면 막아 봐!”(2세트)

Talon 2013. 5. 27. 19:01

어윤수, 계속된 테란의 공격에 부화장 잃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시즌 5R 4주차 2경기
◆ KT 1 vs 1 SK텔레콤
1세트 코랄둥둥섬 김성대 패(저, 7시) vs 어윤수 승(저, 1시)

2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이영호 승(테, 7시) vs 어윤수 패(저, 5시)

이영호의 맹렬한 기세는 오늘도 계속된다!

이영호(KT)가 14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4주차 2경기 2세트에서 어윤슈(SK텔레콤)를 제물 삼아 4연승을 이어갔다.

이영호는 앞마당에 사령부를 먼저 건설했고, 어윤수 역시 부화장을 펼쳤다. 대군주 정찰로 테란의 빌드를 파악한 어윤수는 여왕을 늘렸고, 이영호는 앞마당에서 과감하게 세 번째 사령부를 추가했다.

이어 잠복 업그레이드를 마친 어윤수는 부화장을 더 확보했고, 이영호는 안전하게 제2 확장 기지 근처에 보급고를 지어 방어 태세를 갖췄다.

서서히 진격하기 시작한 이영호는 해병-화염차를 갖췄고, 어윤수는 맹독충과 뮤탈리스크로 수비에 신경 썼다. 뒤로 병력을 빼면서 공격한 이영호는 이득을 챙겼고, 병력이 많이 상한 어윤수는 부화장을 타격하는 테란을 막지 못했다.

계속해서 생산한 병력을 저그의 진영으로 보낸 이영호는 점막 종양을 제거하며 진격했고, 뮤탈리스크의 숫자가 줄어든 어윤수는 몸을 웅크린 채 반격의 기회를 엿봤다. 몰아치는 테란의 공격을 막아낸 어윤수는 다시 부화장을 펼쳤지만 이영호의 공격은 끊이지 않았고, 다시 부화장을 파괴한 이영호는 맹렬한 공격성을 드러냈다.

결국 이영호가 또 하나의 부화장을 파괴하는데 성공하며 어윤수의 경기 포기 선언을 받아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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