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마일영

오늘 소개할 선수는 마일영 선수입니다!

마일영 선수는 프로 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입니다.

대전신흥초등학교

충남중학교

대전고등학교

경기대학교 레저스포츠학 학사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쌍방울 레이더스가 2차 1순위로 지명했으나, 이미 1999년 11월 2일에 현대 유니콘스에 5억원을 받고 그의 지명권을 매각한 상태여서 대전고를 졸업하고 곧바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습니다. 데뷔 첫 해부터 선발 투수로 등판했고, 2001년에는 10승을 기록했습니다. 2004년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시즌 아웃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2010년 3월 12일 한화 이글스 우완 사이드암 투수 마정길 선수와 현금 3억원에 트레이드되어 고향 팀인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 야구계에서 보기 드문 마씨 성을 가진 선수들 간의 트레이드였습니다. 트레이드 이후에는 주로 불펜 투수로 활동 중이죠.

좌완 투수이며 구속보다 정교한 제구력과 뛰어난 변화구 구사를 통하여 타자와 승부합니다. 특히 2008년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틈틈이 연마했던 너클볼을 실전에 구사하여 주목받았고, 개인 통산 최고의 성적인 11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009년에는 부진했고, 2010년 트레이드된 이후에도 부상으로 마정길 선수에 비해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2011년 초중반 중간계투로 등판하였다가, 시즌 중·후반에는 한화의 구멍난 선발진을 메우기 위해 선발로 복귀하여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상 마일영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