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명준

Talon 2022. 7. 31.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엔비 이명준 선수입니다~!

 

2020년 6월 11일, 엘리먼트 미스틱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 서머 시즌에 같은 팀 원거리 딜러인 샤크가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ESC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기세가 가장 좋은 진에어와의 경기에서 1세트때 아펠리오스를 뽑았지만 야하롱의 캐리력에 휘말려 패배했고 2세트에서는 점차 성장하면서 상대의 과감한 이니쉬를 버텨내고 차례차례 상대를 끊어나가며 킬을 쓸어 담아 KDA 7/0/1과 높은 딜량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3세트에서는 야하롱의 괴력을 막지 못하고 허무하게 패배했습니다. 다음 하이프레쉬 블레이드와의 경기에서 1세트때 애쉬를 픽했고 스칼렛의 기세와 함께 각성하여 상대 트페의 운영을 끊어내고 안정적인 딜링을 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아펠리오스를 픽했고 초반에는 상대 운영에 휘말리다가 중반 한타에서 상대가 전투불능 상태인걸 인지하고 과감하게 앞점멸로 들어가 킬을 쓸어 담았고 또 바텀에 싸움났을때 빠른 합류로 상대에게 꾸준히 딜 넣으면서 도망가는 상대를 점멸로 추격하면서 또다시 킬을 쓸어 담았습니다. ASP전에서는 샤크가 선발 출장해 저조한 모습을 보여줘 2세트때 교체 출전했지만 엔비 역시 저조한 모습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그리핀과의 경기에서는 1세트때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2,3세트 모두 유리한 상황을 만들다가 마지막 그리핀의 업셋 플레이에 제대로 당하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그다음 매치인 BRB전에서는 카라스와 샤크가 선발 출전되었는데 카라스와 샤크가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줘 벤치를 달궜습니다.

샤크가 러너웨이전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줘 ASP전에서 다시 엔비가 선발로 나왔지만 스플릿 초반에 보여줬던 경기력과 정반대 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패배했습니다.

ASP전 이후로 출전을 안하다가 마지막이 될수있는 진에어전 2세트때 교체 출전되었습니다.  리그 초반에는 준수한 아펠리오스 숙련도를 보여주면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팀 부진과 함께 엔비도 같이 부진하면서 결국 샤크에게 다시 주전을 뺏기는 동시에 8위로 서머 스플릿을 아쉽게 마무리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젠지의 2군 팀의 입단했습니다. 21 스프링 시즌 리그 초반에는 중요한 순간마다 물리는 모습이 빈번하게 나왔으며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3일차 경기에서 초반에는 아쉬운 모습만 보여주었지만 중후반 한타때마다 쓸어 담는 모습을 보여주며 첫 POG를 달성했습니다. 2라운드 들어서는 폼이 절정까지 올라왔는지 T1상대로 펜타킬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사미라 카이사같이 진입해서 파고드는 챔피언을 준수하게 잘 다루며 영재와 더불어 팀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스플릿 마지막 경기에서는 징크스를 뽑아 높은 궁 적중률과 꾸준한 딜량과 포지셔닝을 보여주며 한타때마다 킬을 쓸어 담았고 마지막 한타에서는 두번째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21 서머 시즌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결승전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 1세트 아펠리오스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플로리스의 리신이 날뛰는 덕분에 이겼고 이후 2세트는 내줬지만 3, 4세트를 연달아 잡아내고 우승했습니다. 특히 4세트 징크스로 뒷 라인에서 안정적으로 딜링을 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부분 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예선전에서는 중국 상대로 두번 연속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걱정을 샀지만, 결승전에서 중국 상대로 포텐이 제대로 터진 모습을 보여주며 펜타킬을 내면서 플라잉 사미라 그 자체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1 시즌 종료 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에 입단했습니다.

 

https://youtu.be/EJARfdiuzHE

22 스프링 시즌 DRX전 1세트에서는 진을 잡고 중요한 순간에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세트에서는 이즈리얼로 팀내 딜량 1위를 기록하는 괜찮은 폼을 보여주며 LCK 데뷔전을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라인전에서는 분명 데프트 - 베릴에게 밀렸지만, 그럼에도 한타에서 안정적인 포지셔닝과 데미지 딜링을 앞세워 팀을 잘 보좌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경기 이후에는 명백한 팀의 약점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농심전 2세트에서는 라인전에서부터 완벽히 밀리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완전히 아이스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였습니다. 그 아이스조차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걸 감안해보면 여러모로 씁쓸한 상황.

2라운드 승리를 거두었던 전적이 있는 DRX전에 오랜만에 출전하였지만 팀 전체가 공격적인 플레이만 남발하며 게임이 일찍 터져버렸고 그대로 완패했습니다. 이후 다음 세트에서 아이스와 교체되면서 아쉽게 복귀전을 마쳤습니다.

시즌 종료 후 작년 주전이었던 프린스가 복귀하고 뒤를 이어 아이스가 2군으로 샌드다운되면서 졸지에 더 강한 경쟁자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프린스가 스프링 시즌 동안 휴식을 취하기는 했지만 이전 시즌에 올프로 서드 팀에 선정되는 등 보여준 게 있다 보니 주전 경쟁에도 빨간 불이 들어왔다는 평이 많은 편.

22 서머 시즌 예상대로 프린스가 복귀 이후 주전으로 나서고 있고,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프린스의 경기력이 매우 날이 선 모습이라 엔비가 비비고 들어가기는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MBTI가 ENFP에서 INFP를 왔다갔다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이명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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