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축구선수 이상협

Talon 2022. 8. 4. 13: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미친 왼발 이상협 선수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출생으로 동북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2005년 FC 서울에 입단하여 K리그에 데뷔했으나, 2년 동안 리그 컵을 포함하여 2경기를 뛰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2007년부터 FC 서울에 새로 부임한 셰놀 귀네슈 감독에게 팀의 주전으로 중용받으며 경기 출전 횟수를 늘리기 시작하였고 2008년 K리그 준우승에 공헌하였습니다.

2010년, 방승환과 트레이드되며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습니다. 2010 시즌 동안 리그에서 14경기에 출전하며 5골을 넣었습니다. 시즌 후에 경남 FC의 박진수와 트레이드로 이적할 뻔 하였으나, 박진수가 메디컬 테스트에서 통과하지 못함으로써 이적이 무산되었습니다. 2011 시즌 전반기에는 3경기 뛰는 데 그쳤고, 2011년 7월 28일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되었습니다.

2012 시즌 전반기에는 선수등록이 안 되어 있다가 후반기가 되어 상주 상무 피닉스에서 군 복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3 시즌 상주 상무에서 이근호와 더불어 공격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4년 1월 9일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 기간이 아직 남아있지만 원 소속팀인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 모터스의 맞트레이드로 김현과 트레이드되어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4월에 군 복무를 마치고 전북 현대 모터스로 합류하였습니다. 2015년 7월 31일 성남 FC로 임대되었습니다.

장점은 역시 전매특허 왼발 킥. 리그 내에서 왼발 킥의 파워로는 견줄만한 대상도 떠오르지 않을 정도. 킥의 강도가 상당하여 궤적이 다소 러프해도 완력으로 들어가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득점 지역 역시 전통적 스트라이커보다는 페널티 박스 바깥의 빈도가 잦은 편. 상주 상무 시절 박항서 감독의 지도 하에 오른발 킥에도 눈을 떴고, 전북 이적 직후에는 헤딩도 성공시켰습니다! 또한 최전방 스트라이커 치고는 키가 다소 작은 편이나, 체격이 좋고 윙에서 뛴 경험이 있어 측면으로 빠지며 기회를 열어주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또한 성격에 불같은 면이 있어 상당히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귀네슈, 박항서, 최강희 등의 지도 하에서 빛을 본 바로, 덕장들과의 상성이 좋은 편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전역 후 전북 현대 이적후에는 주로 윙어 교체 자원으로 활약했으나, 월드컵 브레이킹 이후 최전방 공격수로 서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전북의 원톱 경쟁자는 넘사벽 이동국이 있고, 직접적인 경쟁자로는 카이오와 전역을 앞둔 김동찬이 있으나, 카이오는 임대생인데다 윙으로 출전하는 빈도가 더 잦고 김동찬보다 호흡면에서는 우위에 있기 때문에 기회를 더 부여받을 가능성이 다분했었습니다. 혈기왕성하던 서울 시절에는 한 성격 하는 선수였으나 상무에 다녀오고 나이가 들면서 거친 면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상으로 이상협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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