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핑' 조세호·강승윤 등 '퇴근 거부'.. "뽀뽀각인데?"

2022.08.04.

'썸핑' MC들이 설레는 영상에 퇴근을 거부했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썸핑'이 4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MC로는 코미디언 조세호·위너 김진우·강승윤·러블리즈 이미주·개그우먼 엄지윤이 함께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핫한 여성, 남성들의 무한 플러팅(flirting)이 허용되는 썸토피아를 지켜보는 MC들의 모습이 담겼다.

 

본격적인 썸의 현장에 엄지윤은 "뭐야? 지금 이거 뽀뽀각인데"이라며 경악했고 강승윤은 "이 정도라고?"라며 혀를 내둘렀다. 조세호는 정신이 혼미한 듯 "근데 난 솔직히 아직 이 프로 뭔지 모르겠어요"라며 할 말을 잃었다.

 

이런 가운데 이미주는 "호감 있는 사람이 저러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라며 몰입했고 김진우는 "그저 응원하게 된다"며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바랐다.

 

중독성 넘치는 썸토피아의 썸이 계속되자 조세호는 "계속 보도록 할게요"라며 진행 코멘트를 했지만 제작진은 "끝났어요"라고 단칼에 답했다. 이에 5MC는 "뭐야? 더 봐야지? 라며 '퇴근 거부'를 외쳤고 조세호는 "(이 상황은) 화장실 갔다 나온 거예요 지금"이라며 언성을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썸핑은' 오는 12일 국내 OTT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