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2치킨 획득하며 기세 잡은 DK, 위클리 파이널 첫날 1위(종합)

1경기부터 빠르게 전장의 주인이 되며 앞서나간 DK가 1일 2치킨으로 앞서 나갔으며 젠지와 고앤고, BGP 등이 그 뒤를 이었다.

6일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2’ 위클리 파이널 2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베이/홍콩/마카오 지역의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에란겔 맵과 미라마 맵을 무대로 다섯 경기가 진행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1경기, 최초 자기장이 프리모스크와 부두, 밀리터리 베이스를 낀 남쪽으로 잡힌 가운데 도넛 USG(이하 USG)와 GNL e스포츠(이하 GNL)가 포친키 쪽에서 마주쳐 교전을 펼친 끝 GNL이 첫 탈락 팀이 됐으며 마루 게이밍(이하 마루)도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를 일망타진하며 포인트를 쌓았다. BGP가 V3폭스(이하 V3F)를 잡아낸 뒤 자신들을 공격하던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까지 제거했으며, 소쿨과 마주한 상황서 데들리 스트라이크(이하 데들리)와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다가와 찬스를 노려 젠지가 BGP와 데들리를 탈락시켰다. DK와 젠지, 캣, 마루가 탑 4를 구성한 가운데 젠지가 마루를, DK가 캣을 각각 제거하고 마지막 대결을 시작했으며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병력을 끊으며 DK가 유리한 위치에 선 상황서 젠지의 마지막 인원이 자기장에 스스로를 제거하며 DK가 10킬 치킨으로 20포인트를 얻었다.

 

1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DK의 ‘언더’ 박성찬이 선정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2경기, 임팔라를 중심으로 한 남동쪽으로 최초 자기장이 놓인 상황서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이하 GEX)이 자신들이 위치한 건물을 차지하러 다가오는 BGP를 제거하며 첫 탈락 팀이 탄생했다. 이어 마루와 GEX의 협공으로 기블리를 제거했으며, 엔터포스36(이하 E36)과 데들리가 서로를 견제하는 상황서 젠지가 개입하며 양 팀을 모두 전장 이탈시킨 후 바로 이동을 시작해 스위트 베이비(이하 SBE)까지 마무리했다. 고앤고 프린스(이하 고앤고)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와의 맞대결을 제압하고 USG과 GNL까지 잡아내며 10킬을 달성한 뒤 마루의 병력까지 탈락시켰다. DK와 고앤고, 캣, 젠지가 마지막까지 생존한 가운데 고앤고와 젠지가 캣을 빠르게 제거했으며 DK가 고앤고의 마지막 인원을 정리하며 다시 한번 젠지와의 풀 스쿼드 맞대결이 성사됐다. 첫 기절은 DK가 가져갔으나 젠지가 두 명을 기절시킨 뒤 수류탄으로 추가 피해를 입혔으며 자리를 이탈하던 마지막 인원까지 정리해 젠지가 19킬 치 킨으로 29포인트를 쌓았다.

 

2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젠지의 ‘이노닉스’ 나희주가 선정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3경기, 최초 자기장이 포친키와 갓카, 부두 등을 낀 남서쪽에 설정된 가운데 학교 근처의 공동주택서 위층의 USG가 아래층의 GNL을 일망타진하며 다시 한번 GNL이 첫 탈락 팀이 됐다. 포친키 남쪽 언더에서 마루가 소쿨을 제거한 뒤 기블리와 SBE가 데들리를 빠르게 탈락시켰으며 마루와 SBE, BGP, 젠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포친키 남쪽의 언덕으로 자기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기블리가 E36과의 난타전 중 개입한 V3F에 허점을 찔려 결국 E36에 제거됐으며 광동이 DK에 큰 피해를 입고 이동 중이던 USG를 정리했다. DK가 E36을 잡아냈으나 고앤고가 그런 DK를 탈락시키며 탑 4는 V3F, 광동, 고앤고, GEX가 채웠다. 고앤고가 가장 먼저 제거된 상황서 GEX의 마지막 병력도 V3F에 탈락했으며, 광동이 V3F와의 2:2 대결서 적절한 자리 이동과 선제공격에 힘입어 V3F를 제압, 8킬 치킨을 가져가며 18포인트를 적립했다.

 

3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광동의 ‘이엔드’ 노태영이 선정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4경기, 중앙 지역에 최초 자기장이 설정된 후 다수의 팀에 공격을 받던 SBE를 BGP가 정리하며 첫 탈락 팀이 탄생했으며 자기장은 로스 레오네스 북쪽으로 축소되어 갔다. 다수의 팀이 엉켜있던 주택에서의 대결은 광동과 BGP가 마루를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으며 GEX도 USG를 제거했다. BGP가 젠지를 노려봤으나 역습에 밀려났으며 광동의 마지막 인원도 젠지를 상대로 킬을 기록했지만 자신도 제거되며 탈락했다. 고앤고가 젠지를, DK가 가 기블리와 GNL을 정리하며 DK, BGP, 고앤고, GEX가 마지막까지 생존한 팀이 됐으며 DK가 GEX의 마지막 인원을 탈락시킨 뒤 차량으로 자리를 옮기려던 BGP까지 제거했다. 풀 스쿼드 상태였던 DK가 고앤고를 포위하려다 역습을 허용하며 2명이 기절했으나 고앤고도 한 명이 제거되자 마지막 인원은 더 이상의 교전보다 포인트를 내주지 않는 선택을 하며 결국 DK가 8킬 치킨으로 18 포인트를 추가했다.

 

4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DK의 ‘언더’ 박성찬이 선정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5경기, 최초 자기장이 갓카와 포친키를 낀 서쪽으로 놓였으며 초반부터 교전 상황이 곳곳에서 펼쳐진 가운데 건물서 마주친 GNL과 USG의 재대결 역시 USG가 GNL을 탈락시키며 끝이 났다. 고앤고가 젠지를 일망타진한 후 USG와 캣, 마루 등도 전장을 떠났으며 고앤고 역시 데들리에 의해 정리됐다. 다수의 팀으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던 DK가 GEX에 의해 탈락했으며 광동이 V3F를 탈락시키자 BGP도 데들리를 정리했다. 1일차 마지막 탑 4로 다나와, BGP, 기블리, SBE가 생존한 가운데 BGP가 SBE를 가장 먼저 탈락시킨 뒤 광동을 노렸으나 광동의 역습과 자기장에 의해 피해를 입으며 자신들도 전투를 마무리했다. 그 사이 부상자 회복을 마친 기블리가 한 명이 적었던 광동을 습격, 일방적으로 공격을 몰아치며 14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24포인트를 쌓았다.

5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기블리의 ‘토시’ 성윤모가 선정됐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