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기블리 '제암' 김현성 "2위 아쉽지만 남은 일정 모두 우승할 것"

Talon 2022. 8. 8. 13:10

마지막까지 열띤 추격전을 펼쳤지만 아깝게 2위로 3주차를 마무리한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의 ‘제암’ 김현성이 3주차 경기를 돌아보고 4주차에 대한 각오를 이야기했다.

7일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2’ 위클리 파이널 3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베이/홍콩/마카오 지역의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기블리는 10경기 합계 1치킨 67킬로 95포인트를 획득하며 광동 프릭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주차 일정을 마친 소감으로 “첫날 저희가 원하는 게임을 제대로 못해서 아쉬웠는데 2일차는 원하는 대로 경기가 이뤄졌다.”라고 이야기한 김현성은 “우승을 놓친 것은 아쉽지만 1일차를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2일차에 어떤 부분을 보완했는지에 대해서는 “1일차에는 선수 개개인의 실수가 여러 번 나오면서 많은 라운드가 아깝게 지나갔는데, 오늘은 실수를 줄이면서 집중력을 높였다.”라고 밝혔다.

 

우승을 노리던 상황서 2위라는 성적이 아쉽지 않은지를 묻는 질문에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희가 진 것은 진 것이기에 시원하게 넘기겠다.”라고 답하며 자신들의 성적표를 받아들인 김현성은 4주차 대회에서는 어떤 부분을 보다 향상할 것인지에 대해 “선수 각자의 실수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게임 흐름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돌아오겠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현성은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경기에 나서 남아있는 4주차와 그랜드 파이널 모두 우승을 노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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