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막눈’ 윤하운 계약 만료, 정든 나진 소드 떠난다

Talon 2013. 5. 29. 17:43

새로운 진로를 알아보는 쪽으로 결심 굳혀


나진 소드 탈퇴를 결심한 '막눈' 윤하운
나진 소드의 탑 솔로로 활동해온 '막눈' 윤하운이 29일부로 소속 팀과 결별한다. 나진 소드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윤하운은 선수 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 및 계약 연장 없이 팀을 떠나겠다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윤하운의 계약 기간은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시즌 중에 만료됐다. 계약 종료 이후 윤하운은 팀과의 의견 조율 실패로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새로운 진로를 알아보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윤하운의 새 진로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나진 측은 "윤하운 선수는 많은 재능을 가진 LOL계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이자 나진 프로게임단의 대표적인 원년 멤버였기에 깊은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윤하운 선수의 새 진로가 개인에게는 발전적인 내일을 만들어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러한 결단을 내렸다"며 그 배경을 밝혔고, "이제 나진의 일원으로서 함께할 순 없지만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윤하운 선수에게 팬 여러분들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나진 e엠파이어에도 서머 시즌 개막 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나진 소드의 탑 솔로 자리엔 '촙' 정인철이 합류해 당장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엠텍 NLB 스프링 2013부터 윤하운의 빈 자리를 메우지만 아직까지 정식 입단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고, 향후 나진 e엠파이어의 변경 내용 발표 시점에 맞춰 세부 사항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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