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2’ 위클리 파이널 4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베이/홍콩/마카오 지역의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에란겔 맵과 미라마 맵을 무대로 다섯 경기가 진행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1경기, 최초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를 낀 동남쪽으로 잡힌 가운데 헐크 게이밍(이하 헐크)이 기블리를 일망타진하며 첫 탈락 팀이 탄생했다. 자기장이 농장 쪽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교전이 맵 곳곳에서 진행돼 바이올런트 라쿤(이하 라쿤)과 라스칼 제스터(이하 RJ), 엔터 포스 36(이하 E36) 등이 제거됐으며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를 잡아냈다. BGP, DK,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 데들리 스트라이크(이하 데들리)가 탑 4를 구성한 가운데 DK가 가장 수가 적은 데들리를 가장 먼저 탈락시켰으며 BGP가 자신들 쪽으로 공격을 진행한 젠지를 단숨에 무너뜨렸다. DK가 다가오는 사이 기절 인원을 회복시킨 BGP가 자리를 이동한 뒤 팔각정에 자리 잡은 DK 병력을 정리하며 14킬 치킨으로 24포인트를 획득했다.
1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BGP의 ‘피오’ 차승훈이 선정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2경기, 몬테 누에보를 중심으로 한 서쪽 자기장이 설정되었으며 첫 페이즈 부터 교전이 열리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자기장이 엘 포소 쪽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젠지가 GNL e스포츠(이하 GNL)를 최초 탈락시켰으며 광동과 헐크 역시 초반에 전장을 이탈했다. 지난 경기 탑 4였던 데들리와 젠지가 연속해서 제거됐으며 BGP도 초반 교전의 영향이 이어지며 탑 4에 속하지 못했다. 기블리와 라쿤, 사이클롭스 애슬리트 게이밍(이하 사이클롭스), 다나와 등이 마지막까지 생존한 가운데 기블리가 빠르게 사이클롭스의 잔여 병력을 정리했으며 라쿤도 다나와의 마지막 인원을 쓰러뜨렸다. 기블리 쪽이 한 명 더 많은 상태서 시작된 마지막 대결은 기블리의 일방적인 공격 속 빠르게 마무리되었으며 기블리는 10킬 치킨의 주인공이 되며 20포인트를 적립했다.
2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기블리의 ‘규민’ 심규민이 선정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3경기, 최초 자기장이 에란겔 섬 정중앙에 놓인 가운데 야스나야 폴야나와 로족 사이로 축소되었으며 도넛 USG(이하 USG)에 일망타진당한 라쿤이 가장 먼저 탈락한 팀이 됐다. RJ에 이어 헐크가 제거된 뒤 상위권 DK와 BGP도 10위권 밖에 이름을 올렸으며 데들리는 BGP에 이어 심바 게이밍(이하 심바)까지 일망타진했다. 광동과 비뷰렌, 기블리, GNL이 탑 4를 구성한 상황서 광동과 GNL의 협공에 비뷰렌이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세 팀이 엉킨 가운데 양 팀 사이에 낀 광동이 그다음으로 전장을 떠났다. 두 명씩 생존한 상황서 맞붙은 두 팀의 대결은 기블리의 수류탄 쇼로 마무리되며 15킬 25포인트로 두 번째 치킨을 손에 쥐었다.
3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기블리의 ‘토시’ 성윤모가 선정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4경기, 다시 한 번 몬테 누에보를 중심으로 한 서쪽으로 최초 자기장이 설정되었으며 다나와가 RJ을 일망타진하며 첫 탈락 팀이 탄생했다. BGP가 킬 포인트 추가 없이 15위로 탈락한 뒤 다나와와 비뷰렌도 그 뒤를 이었으며 USG는 사이클롭스를, E36은 데들리를 각각 제거했다. 기블리와 GNL이 탈락하며 광동, 심바, E36, USG 등이 마지막까지 생존했으며, 광동의 화력이 E36쪽으로 향해 가장 먼저 전장을 이탈했다. 이어 심바가 USG와의 난타전 끝 승리를 거뒀으나 병력이 1명만 남았으며 찬스를 놓치지 않은 광동이 수류탄으로 심바의 마지막 병력을 정리, 11킬 치킨으로 21포인트를 추가했다.
4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광동의 ‘래쉬케이’ 김동준이 선정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5경기, 최초 자기장이 스탈베르를 중심으로 한 북동쪽에 놓인 가운데 USG가 E36과 헐크의 협공에 가장 먼저 탈락했다. 언덕을 끼고 RJ와 맞선 BGP가 수류탄 공세에 1킬만 기록하고 1일차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오랜만에 기세를 올린 RJ는 비뷰렌과 헐크까지 잡아냈으나 라쿤에 발목이 잡혔다. 광동이 E36에 제거되며 DK, 젠지, E36, 기블리가 1일차 마지막 탑 4를 구성했으며 병력이 한 명뿐이었던 기블리가 가장 먼저 탈락했다. 탈락 직전 던진 E36 마지막 병력의 수류탄을 차량으로 간신히 피한 젠지는 주택으로 피신하는데 까지는 성공했으나 추격해온 DK 병력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해 결국 DK가 6킬 치킨으로 16포인트를 쌓았다.
5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DK의 ‘멘털’ 임영수가 선정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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