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치열했던 경쟁 증명하듯 겹치는 팀 없던 3주차 개인 성적

Talon 2022. 8. 8. 18:30

다수의 팀들이 막판까지 우승을 두고 경쟁을 이어갔던 3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개인 성적 순위에 4위를 제외한 1위부터 6위까지의 팀들에서 한명씩 이름을 올렸다.

6일부터 7일까지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2’ 위클리 파이널 3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베이/홍콩/마카오 지역의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광동이 10경기 합계 3치킨 60킬로 110포인트를 획득하며 3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성적에서는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이노닉스’ 나희주가 21킬 11 어시스트 20 기절 3,290 대미지로 1위를 기록했다. 나희주는 1일차 초반의 DK와의 치킨 대결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2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도 선정됐으며, 2일차에도 상위권 싸움서 팀을 이끌며 2주차에 위클리 파이널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을 씻었다.

 

이어 기블리 e스포츠의 ‘헤븐’ 김태성이 20킬 10 어시스트 20 기절 3,216 대미지로 그 뒤를 이었다. 김태성은 매 경기 초, 중, 후반 가릴 것 없이 교전 상황마다 꾸준히 활약하며 킬로그에 자신의 이름을 띄웠으며 덕분에 기블리는 1일차를 35포인트로 마친 뒤 2일차에 60점을 쓸어 담으며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에 이어 2위로 2주차를 마칠 수 있었다.

 

3위는 18킬 11 어시스트 21 기절 3,378 대미지를 기록한 BGP의 ‘피오’ 차승훈이 이름을 올렸다. BGP는 이번 3주차 위클리 파이널에는 치킨을 얻지 못했으나 매 경기마다 상위권 경쟁을 하려는 팀들에 피할 수 없는 강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BGP가 연관된 수많은 전투들 속 가장 빛나는 이름 중 하나는 바로 차승훈이라 해도 좋을 만큼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막판 역전극을 선보이며 3주차 우승을 차지한 광동의 ‘이엔드’ 노태영은 18킬 8어시스트 16 기절 3,236 대미지로 4위를 기록했다. 3주차에 처음 위클리 파이널에 참가한 광동은 그동안의 부진을 단 번에 씻어내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이틀 동안 3치킨 60킬로 110포인트를 획득했다. 그리고 세 번의 치킨 중 2번의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노태영의 활약은 지금까지의 울분을 씻는 듯한 화끈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광동 팬들은 노태영과 광동의 부활에 기뻐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5위는 3위로 3주차를 마무리한 DK의 ‘언더’ 박성찬이 18킬 3어시스트 20 기절 2,921 대미지를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첫날 2치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갈 때 그 두 번의 맨 오브 더 매치에 박성찬이 선정된 것은 물론, 맵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신출귀몰한 포인트 타격은 위클리 서바이벌 종료 후 팀 동료 ‘로키’ 박정영이 기대되는 선수로 박성찬을 꼽으며 기대했던 활약 그 자체였다.

 

한편 ‘PWS’ 4주차 일정은 10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위클리 서바이벌 1일차로 시작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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