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까지 보여준 인상은 김민철이 더 강렬해"
"많은 것을 보여준 김민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온게임넷 박태민 해설위원이 2013 WCS 코리아 시즌1 망고식스 GSL 코드S 결승전 우승자 예측에 대해 이신형과 김민철의 '멘탈'을 지적하면서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정신적인 측면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구 한 명이 4승을 거두기 전까지는 우승을 예상하기 힘들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태민 해설은 "4:1이나 4:2로 김민철이 이길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력만 놓고 보면 김민철이 4강전까지 보여준 것이 더 많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박태민 해설은 경험과 심리적인 측면을 덧붙였다. 비록 개인리그 경험은 이신형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프로리그를 포함한 전반적인 경험이나 그 외 심리전에서는 김민철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박태민 해설은 최근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적응하는 가운데 3인용-4인용 맵이 존재해 오히려 저그가 전략적인 부분에서 선택권을 쥐고 있다며, 김민철이 그 부분을 잘 활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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