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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PO] 룰러에게 인사 건넨 구마유시 "또 나야, 강릉에서 봐"

Talon 2022. 8. 22. 13:20

“룰러형 또 나야. 강릉에서 봐”

21일 T1이 DK와의 풀세트 접전 끝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구마유시’ 이민형의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승리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이민형은 “DK가 전략적인 밴픽과 움직임을 많이 보여줬다. 이를 잘 대처하려고 했다”며 DK전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DK와의 장기전을 치른 소감으로 “3세트 후반부터 머리와 눈, 다리가 너무 아파서 너무 힘들었다”며 힘든 과정을 토로했다.

 

5세트 검증된 제리 유미 조합과 함께 팀의 승리에 기여한 이민형. 그는 “상대가 제리와 유미를 풀어서 웃었다.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제리와 유미를 통해 활약을 펼치고자 했음을 이야기했다.

 

우승 공약을 요청하는 부탁에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민형은 “공약은 유치한 애들이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저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젠지와의 결승전에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룰러형 또 나야. 강릉에서 봐”라는 메시지를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에게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롤 파크에서 두 최상급 원거리 딜러 간의 캐리 대결도 강릉까지 이어지게 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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