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놀면 뭐하니' 박진주X이이경, 새 멤버 합류..유봉두와 혹독한 예능 신고식 [종합]

Talon 2022. 9. 4. 12:20

2022.09.03.

박진주와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봉두(유재석) 선생의 새 학기 맞이 수업이 그려졌다.

 

WSG워너비 프로젝트 이후 3주 간의 휴방기를 가진 멤버들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유재석은 서울에서 시골로 내려온 초등학교 교사 유봉두로 변신했다.

 

유봉두는 이날 새로운 친구들이 온다며 전학생을 소개했다. 새롭게 합류한 멤버는 배우 이이경과 박진주였다. 호기롭게 등장한 두 사람은 어색함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자기소개를 하라는 말에 박진주는 “영어 이름은 펄 박이다. 흉내 내는 걸 잘한다. 내 꿈은 배우다”라고 밝혔다. 서울에서 왜 왔냐는 질문에 박진주는 “유재석 선배님이 좋아서 왔다”라고 답했다. 이이경은 “청담동에서 왔다. 운동을 하다 왔다. 몸 쓰는 일, 힘쓰는 일 도맡아 할 거 같다”라고 소개했다. 이미주는 여자 친구 있냐고 관심을 표했지만 이이경은 “넌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전학생 소개를 마친 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됐다. 1교시는 학생들의 생활 통지표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하하, 이미주, 신봉선, 정준하의 활약 평가와 박진주와 이이경의 실제 생활 기록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는 동요 부르기를 빙자한 개인기 자랑 시간을 가졌다.

 

그림일기 그리기 시간에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이경은 지난해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어머니에게 전화했던 것을 떠올리며 울컥했고, 박진주는 WSG워너비 공연을 행복했던 순간으로 꼽았다. 이미주는 러블리즈 첫 쇼케이스 날을 회상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단체 왈츠와 체육 시간으로 단합력을 키웠다. 체육 시간에는 체조부터 50m 달리기 등으로 몸을 푼 후 유봉두 선생이 이끄는 청팀과 박창훈 PD가 이끄는 백팀으로 나뉘어 계주에 나섰다. 초반 백팀이 압도적으로 앞섰지만 마지막 주자 박창훈 PD의 느린 달리기 실력으로 유봉두가 역전에 성공해 청팀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마지막 심부름 시간에는 정준하는 몰려드는 6학년 친구들을 피해 빵 가져오기에 성공했고, 무섭게 꾸며진 보건실에 물 양동이를 가져다 놓아야 하는 이이경은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다시 나왔다. 박진주는 과한 씩씩함으로 몰입에는 실패했지만 미션에는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장대비 속에서 앞으로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다지며 운동장을 뛰었다.

 

- 출처 : OSE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