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24장 중 주인 찾은 23장 티켓.. 터키 제외 확정된 롤드컵 진출 팀들

Talon 2022. 9. 5. 16:00

24장이 제공된 롤드컵 티켓 중 터키 TCL을 제외한 23장의 티켓이 자신의 주인을 찾았다.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6주간 세계 최강의 팀을 가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진행된다.

 

LCK에서는 젠지, T1, DK, 그리고 DRX가 한국 대표로 롤드컵에 참가한다. 서머 시즌 우승팀인 젠지가 1번 시드를 차지했으며 스프링 시즌 우승과 서머 시즌 준우승에 성공한 T1이 2번 시드를 얻어냈다.

 

지난 1일 LSB와의 3번 시드 결정전에서 이긴 DK는 3번 시드로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하게 된다. KT와의 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에서 승리하고 최종전으로 넘어와 LSB마저 꺾어내며 도장 깨기에 성공한 DRX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롤드컵 일정을 시작한다.

 

LPL에서는 JDG와 TES, EDG 그리고 RNG가 중국을 대표하게 됐다. 서머 시즌의 우승팀인 JDG가 1번 시드로, 준우승 팀인 TES가 2번 시드를 차지했다. 선발전을 통해 진출에 성공한 EDG가 3번 시드를 부여받았다. 4시드 결정전에서는 RNG가 LNG를 꺾고 승리하며 MSI 우승팀의 저력을 선보였다.

 

아직 유럽의 LEC는 순위가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G2는 그룹 스테이지 직행, 매드는 플레이-인 스테이지행을 확정했다. 로그와 프나틱은 남은 일정에 따라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행이 정해진다.

 

북미의 LCS의 상황도 유럽과 비슷하다. 3장의 롤드컵 티켓이 제공된 LCS는 C9이 그룹 스테이지를 확정했지만 시드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100T와 EG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스테이지행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베트남의 VCS는 기가바이트가 그룹 스테이지, 사이공 버팔로가 플레이-인 스테이지 행으로 향하게 됐으며, 일본 LJL은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센고쿠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한 DFM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하게 됐다.

 

1장의 티켓이 주어진 브라질과 호주, 라틴 아메리카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브라질의 CBLoL은 결승전에서 페인 게이밍을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둔 라우드가, 호주의 LCO에서는 정규시즌을 1위로 장식한 치프 e스포츠, 라틴 아메리카 LLA에서는 ‘애드’ 강건모와 ‘젤리’ 손호경이 소속된 이수루스가 롤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터키의 TCL은 아직 유일하게 롤드컵 진출 팀이 정해지지 않은 리그다. 페르베나체와 이스탄불 와일드캣츠가 롤드컵 진출행을 두고 11일 맞대결을 펼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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