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모든 것이 대박 이제동, 폭군 스타일로 원이삭 격파(4세트)

Talon 2013. 6. 2. 13:52

원이삭, 불사조 전멸 당하면서 승기 내줘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5주차 3경기
◆ EG-TL 3 vs 1 SK텔레콤
1세트 벨시르잔재 김학수 승(프, 5시) vs 최민수 패(프, 11시)

2세트 신투혼 김학수 승(프, 5시) vs 정윤종 패(프, 11시)
3세트 아킬론황무지 김학수 패(프, 5시) vs 원이삭 승(프, 11시)
4세트 돌개바람 이제동 승(저, 5시) vs 원이삭 패(프, 11시)

화끈한 감염충-맹독충 대박!

'폭군' 이제동(EG-TL)이 2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5주차 3경기 4세트에 출전해 '악동' 원이삭(SK텔레콤)을 꺾었다.

이제동은 선 산란못으로 시작한 후에 앞마당 지역에 부화장을 폈고, 원이삭은 앞마당 멀티를 확보하며 불사조로 적극적인 견제를 했다. 이후 원이삭은 12시 멀티를 추가하는 동시에 빠르게 거신을 생산했다.

이에 이제동은 바퀴와 저글링으로 한차례 찔러봤으나, 원이삭이 완벽에 가까운 역장을 펼치면서 소수의 탐사정을 잡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제동은 뮤탈리스크로 체제전환을 하면서 저글링과 함께 프로토스의 진출을 막았다.

뮤탈리스크로 제공권을 장악한 이제동은 원이삭이 불사조를 모으자, 감염충으로 대응했다. 그리고 중앙 지역에서 뭉쳐있던 불사조를 감염충-뮤탈리스크로 전멸시키면서 분위기를 가지고 왔다.

결국 원이삭은 지상병력을 이끌고 최후의 공격을 가했지만, 이제동은 맹독충과 뮤탈리스크로 수월하게 막았다. 이후 역공을 가한 이제동은 쏟아지는 저글링으로 몰아치며 승리를 챙겼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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