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넥슨 서든어택]이엠씨엔, 제2의 남녀동반 우승 노린다

Talon 2013. 6. 3. 14:59

여성부 이엠씨엔 대 악어와오징어, 일반부 이엠씨엔 대 이네이트매스 대결


에이스로 급부상한 남녀 이엠씨엔! 과연 이번 시즌 목표는?

3일, 강남 곰TV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2013 서든어택 서머 챔피언스리그 7주차 경기에서 지난 시즌 남녀 모두 아쉽게 4강에 머물렀던 이엠씨엔이 강력한 멤버 구성으로 재기를 노린다. 앞서 여성부 경기에서는 이엠씨엔과 악어와오징어가 일반부 경기를 대신해 리벤지 매치를 펼치며, 일반부에서는 이엠씨엔과 신예 이네이트매스와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 여성부 이엠씨엔 vs 악어와오징어
지난 시즌 일반부 3/4위전 경기에서 다크호스 악어와오징어에 덜미를 잡히며 4위에 머물렀던 이엠씨엔이 여성부 경기에서 다시 한번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이엠씨엔은 우승 경험이 있는 김지애-신하영을 동시에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함과 동시에 꾸준한 연습량까지 더해져 팀워크까지 겸비 해둔 상황이다. 이에 비해 악어와오징어는 리더 차윤희를 제외하고 대회경험의 부재와 부족한 연습량까지 더해져 이중고를 맡고 있는 상황이다.

유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엠씨엔 리더 이다나는 "매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겸손한 모습까지 보였다. 하지만, 1경기 제3보급창고는 악어와오징어 팀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다. 특히, 제3보급창고에서 강세를 보이는 신촌레이디 소속 클랜원이 주축으로 이루어진 만큼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맵으로 평가 받고 있다. 리더 노수연도 "제3보급창고는 자신 있는 맵 이다. 3경기 크로스포트에서 승부를 볼 생각이다"라며 당당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승부처가 될 1경기에서 주도권을 잡아나갈 팀은 누구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일반부 이엠씨엔 vs 이네이트매스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에이스로 급부상한 이엠씨엔이 스나이퍼 영입과 함께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린다. 기존의 스나나이퍼 남승현-이원준을 대신해 2,3차 시즌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던 원포인트의 이승범과 준우승 경험이 있는 인트로스펙션 출신 이승철 선수를 동시에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상대로 맞붙는 이네이트매스(前 밀가루테러사건)는 김준석-홍다훈이 대회 참가 경험이 있을 뿐, 객관적인 전력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엠씨엔은 리더 김종길을 필두로 라이플 강형석-이상민의 든든한 화력과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2스나이퍼까지 합세해 압도적인 스코어가 예상되고 있다. 이미 이네이트매스는 오프라인 예선 인터뷰를 통해서도 가장 기피하고 싶은 팀으로 이엠씨엔을 꼽을 정도. 하지만, 매 시즌 신예로 구성된 팀이 강력한 우승후보를 꺾어낸 사례가 있는 만큼, 이네이트매스가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반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이날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