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온라인으로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7 아시아(PCS7 아시아)’의 2주 1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10월 9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진행되는 ‘PCS7 아시아’는 30경기의 누적 포인트 합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4일차인 7일에는 미라마와 에란겔 맵을 무대로 5경기가 진행됐다.
4일차 경기를 마친 소감으로 “부담감이 없이 대회에 나와 마음이 편했고, 덕분에 게임도 수월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이야기한 차승훈은 지난 PCS7 1주차에 BGP를 포함한 한국 팀들이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상향평준화의 영향으로 다들 잘하게 된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2주차에 들어서며 다시금 중국 팀들이 힘을 발휘했던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저희는 일단 4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다른 팀의 뒷심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라고 답하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미라마 맵에서 경기력이 아쉬웠던 것에 대해서는 “외곽을 탈 때 서클이 쉽지 않았고, 힘으로 풀 수 없는 라인이 있어 들어갈 타이밍을 놓쳤다.”라고 밝혔다.
한편 4일차에 1위로 올라선 뉴 해피에 대해 “교전력도 좋고 탄탄한 경기력의 팀이다.”라고 평가한 뒤 현재 가장 경계되는 팀에 대해 “순위 경쟁 상대 중 하나인 ‘게임스 포에버 영’을 이겨야 5위 안에 들 수 있기에 가장 신경 쓰인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며 차승훈은 5일차 경기에 임하는 각오로 “PGC 포인트가 없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만큼 긴장은 하고 있지만 큰 부담감은 가지지 않고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점은 좋다. 혹시 PGC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최선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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