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프로 선수 활동을 시작한 크라운 코치는 여러 국제 리그와 팀에서 활동했으며 2017년에는 롤드컵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세계 최고 미드 라이너를 뜻하는 ‘세체미’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스포츠 팬들에게 크라운 코치는 하위권 팀에서 시작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선수명처럼 세계 무대에서 왕관을 쓰며 큰 감동을 선사한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또한, 미국과 브라질 등 다양한 리그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나가며 2020년 은퇴 이후에도 수많은 선수들에게 롤 모델로 꼽히고 있다.
크라운 코치는 현역 시절 최고의 기량을 보였던 젠지로 돌아와 GGA 리그오브레전드 코치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계획이다. 여러 고난을 극복하고 세계 무대에서 우승을 경험한 인물로서 이스포츠 업계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에 현실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크라운 코치는 “선수로서 정상을 찍었던 젠지에서 이스포츠 교육자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뛰어난 커리큘럼과 코치진을 자랑하는 GGA와 함께 차세대 이스포츠 업계를 이끌어갈 후배를 양성하기 위해 다시 한번 최선의 노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권재환 GGA 감독은 “앞서 선수와 감독으로 만났던 크라운 코치와 이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다시 뜻을 모을 수 있어 영광이다”며 “크라운 코치는 이스포츠 업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개척 중인 젠지의 정체성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인재로서 GGA 학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수 있는 코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GA는 차세대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GGA의 대안 교육기관 '젠지 엘리트 이스포츠 아카데미(Gen.G Elite Esports Academy, GEEA)'는 2022년 졸업생 13명 전원이 이스포츠 특기생으로 미국 유수의 대학교 입학에 성공했으며, 취업 프로그램 이스포츠 마스터 트랙(Esports Master Track, EMT)은 현재까지 총 65명의 수강생이 관련 업계에 취업, 7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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