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재훈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쌈디 이재훈 선수입니다~!

 

2020년 1월, 쑤닝의 2군 팀에 입단했습니다. 2020년 5월에는 빅토리 파이브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서머 시즌 팀의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썬더 토크 게이밍에 입단했습니다.

스프링 시즌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머 시즌에서도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 e스포츠에 입단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전 RNG의 원딜러 우지와 닮은 거 같다는 의견들이 제법 있습니다. 한국에서 허원석 코치, 손대영 감독을 닮은 거 같다는 의견들이 제법 있습니다.

닉네임 때문에 한화생명의 경기 때 채팅창에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관련된 드립이 많이 보입니다. 실제로 사이먼 도미닉을 좋아해서 닉네임을 정했다고.

인터뷰도 그렇고 말하는게 4차원 기질을 물씬 풍깁니다. 클템 또한 쌈디의 돌직구스러운 인터뷰를 언급하며 유쾌하고 긍정적이다 라면서도, 혹여나 나중에 부진했을 때의 리스크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상대 팀인 헤나 선수에 대해서 한마디 해달라고 하니까 "헤나 선수 항상 아쉽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라고 자연스럽게 트래쉬토크를 해서 옆에 있던 온플릭이 화들짝 놀라서 어깨를 툭 쳤습니다. 참고로 두 선수는 꽤 친한 편으로, 친분에서 나온 농담에 가깝습니다.

본인 팀 이름인 한화생명을 한생으로 줄여서 부르니까 "한생이 뭐에요?" 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었습니다. 채팅에서 결혼해 달라고 하니까 "하죠 뭐~" 하고 쿨하게 받아줬습니다.

성승헌 캐스터가 스팸을 보고 "아 이거는 PPL이 아니라서 상표를 말할 수 없네요" 하고 있었는데 그 옆에서 쿨하게 "스팸."이라고 불러버렸습니다.

선물을 주는 시간에서 왜 4번을 골랐냐하니까 "죽을 사"(...)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에서 실제 친구의 이름을 깠습니다... 아카데미 시절 라이벌인 구마유시에 대해서 "저는 구마유시보다 말을 잘해요..."를 시전 하며 모두의 말문을 막히게 했습니다.

감독님이랑 닮았다는 말에 "저는 안좋아요"라고 말하며 한방 먹였습니다. 제리로 캐리 후 쵸비 방송에 가서 점수 맛있다... 를 시전 하였습니다. 참고로 둘은 친분이 없습니다.

이 돌직구스러운 인터뷰는 본인 스스로를 대상으로 할 때도 자비가 없어서, 기나긴 연패 끝에 서머 폐막전을 승리한 후 단체 인터뷰에서 '담원전에서 드레이븐 000을 찍었을 때 숙소에서 잠을 못 잤고, 나 스스로가 너무 못하는 것을 실감했으며 앞으로 프로게이머 생활도 위험해 보였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팀 동료인 온플릭은 쌈디가 뭘 말할 때마다 혹시라도 방송사고 날까봐 엄청나게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온플릭 曰 "이 선수 머리에 필터가 박살 나있다. 말이 필터링 없이 나온다" 하지만 이러한 점들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팬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위치 스트리머 소람잉하고 롤 듀오를 많이 돌립니다. 시즌 중에도 돌릴 만큼 친한 사이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이재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